경기도·경기관광공사, 외국인 전용 일일 여행상품 '2026 EG투어' 운행 개시…서울 주요 거점 출발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04-22 14:54:49
수원·용인, 이천·여주, 파주, 김포 4개 정규노선 운영…전통·도자·DMZ 등 다양한 테마 구성
홍대입구역·을지로입구역·양재역 출발, 7~45인승 탄력 투입…클룩·케이케이데이·트립닷컴 글로벌 OTA 판매
봄·가을 성수기 꽃·단풍 명소, 지역 축제 연계 테마형 기획노선 추가 운영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중교통 불편 없이 도내 주요 명소를 하루 만에 즐길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일일 여행상품 '2026 EG투어(Easy & Enjoy Gyeonggi Tour)'의 운행을 지난 2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주요 거점에서 출발해 경기도 곳곳을 하루 만에 연결하는 EG투어가 외국인 관광 수요를 경기도로 확장하는 핵심 통로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G투어는 홍대입구역·을지로입구역·양재역 등 외국인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직행 투어로, 탑승 인원 수요에 따라 7인승부터 45인승까지 차량을 탄력적으로 투입한다. 올해는 ▲전통·한류 테마의 수원·용인 노선(한국민속촌·수원 화성·남문시장) ▲도자·역사 테마의 이천·여주 노선(세라피아·신륵사·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파주 평화 관광 노선(임진각·독개다리 등 비무장지대) ▲자연경관·미식·쇼핑의 김포 노선(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등 4개 정규노선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청 제공

봄·가을 성수기에는 꽃과 단풍 명소를 집중 방문하는 테마형 기획노선도 운영되며, 지역 축제 기간에는 행사 일정과 연계한 특화 코스도 선보인다. 클룩(Klook)·케이케이데이(KKday)·트립닷컴(Trip.com) 등 온라인 여행상품 판매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고영미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EG투어는 서울에만 머물다 떠나는 외국인 관광객의 아쉬움을 달래고 그 수요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장하는 데 무척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도내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 자원을 촘촘하게 연결해 외국인들의 방문 문턱을 낮추고, 침체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2027년까지 외국인 자유여행객의 도내 방문 비율을 현재 10%에서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EG투어가 그 목표 달성의 든든한 발판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연

경기도농수산진흥원-광주시 퇴촌농협, '기업-농촌 이음운동' 업무협약 체결

지역
도농 교류·농촌 관광 활성화·일손 돕기·재해복구 지원 등 농촌 지속가능 발전 기반 구축 지역 농촌자원 연계 소비 촉진·지역경제 활성화…농촌-기업 상생협력 모델 마련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4일 광주시 퇴촌농협과 도농 교류 활성화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기업-농촌 이음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농 교류 추진, 지역 농촌자원 연계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관광 활성화, 농촌 일손 돕기 및 재해복구 지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침체된 농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퇴촌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과 농촌이 손잡는 이음운동이 경기도 농촌 지역경제 회복의 실질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지연 2026-06-05 18:52:10

경기도, 31개 시군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순회교육…올바른 식습관 형성 나서

지역
3~7세 대상 창작 뮤지컬 '미녀와 야수, 건강한 식탁의 마법'…6월 4일 이천시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회 편식 예방·손 씻기·식중독 예방 등 체험행사 연계…공연 참여 어려운 지역엔 비대면 교육 자료 제공
경기도가 4일 올해 말까지 도내 31개 시군에서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 뮤지컬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공연작인 '미녀와 야수, 건강한 식탁의 마법'은 색깔 도둑 칼라의 저주로 야수가 된 왕자를 벨이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구해내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6월 4일 이천시 공연을 시작으로 31개 시군 전체에서 진행된다. 공연과 연계해 편식 예방·골고루 먹기·올바른 손 씻기·식중독 예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식품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참여가 어려운 지역을 위한 비대면 교육 자료도 별도 제공된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어린이들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딱딱한 교육 대신 뮤지컬이라는 친숙한 형식으로 식품안전을 전달하는 이번 시도가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지연 2026-06-05 18:50:46

경기도여성가족재단, YWCA 경기권역협의회와 여성·가족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역
도내 11개 지역 YWCA 네트워크 연계…여성·가족 사업 협력·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추진 중장년 여성 1인 가구 신규 시범사업 공동 추진…현장 중심 돌봄 서비스 강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5일 YWCA 경기권역협의회와 여성·가족 분야 사업 협력 및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YWCA 경기권역협의회 회장 및 사무총장을 비롯해 도내 7개 지역 YWCA 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여성·가족 분야 사업 협력, 지역 네트워크 연계,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콘텐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경기도 내 중장년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신규 시범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재단의 여성·가족 분야 사업 경험과 YWCA 경기권역협의회의 지역 네트워크가 연결돼 도민에게 더 가까운 현장 중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 정책 전문기관과 풀뿌리 지역 네트워크의 결합이 경기도 여성·가족 서비스의 현장 실행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연 2026-06-05 18:4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