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남구청장,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선출
정치
공동회장단 만장일치 합의 추대…임기 2028년 9월까지 2년
“기초정부 자치권·재정권 확대”…지역 현장 목소리 국정에 전달
김병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9기 전반기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선9기 1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김병내 남구청장을 신임 대표회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김 대표회장은 협의회 회칙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대표회장직을 수행한다.
김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초지방정부 주도의 지역발전 및 균형성장의 성과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시군구의 자치권과 재정권을 지속 확대·강화하고, 229개 기초정부 간 더욱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회장은 광주광역시 직소민원실장과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민선7기부터 광주 남구청장으로 재직해 현재 3선 구청장을 맡고 있다. 대표회장으로서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와 기본사회위원회 등 정부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도 활동한다. 이를 통해 전국 시·군·구의 의견과 기초지방정부의 주요 현안을 국정에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9기 전반기 협의회 임원진 구성도 마무리됐다. 상임부회장에는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감사에는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와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 대변인에는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각각 선임됐다. 협의회는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라 지방교부세 총액이 감소하고 지방정부의 재정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미래대응기금에 대한 기초지방정부의 입장을 담은 건의문을 조속히 발표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박지연
2026-09-29 18:5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