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지방선거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차기 울산시장 후보군은 대부분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저희가 이미 울산시장 1편을 통해 울산시장 선거에 대해 살펴봤지만 그동안 변화한 상황 위주로 2편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월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울산의 골든타임을 살리는데 나서겠다며”울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현재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이선호 전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 상임대표 등 후보군에 대한 면접 심사를 마쳤고, 경선을 거쳐 오는 4월 20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에선 현역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박맹우 전 울산시장 역시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의 추격, 여기에 진보당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까지 가세한 사실상 3당 경쟁 구도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선두 후보는 유지되고 있지만 선거 구도에 따라 판세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ubc 울산방송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 다자 대결 구도에서 김두겸 시장이 37.6%로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이 22.3%, 이선호 전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 9.3%, 진보당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 8.2%,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 상임대표 3.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자 구도에서는 현직 시장인 김두겸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17일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시장 후보로 김두겸 현 시장을 단수공천한다고 밝히기도 했습 니다. 그렇기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후보단일화에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는데요,
가상 양자 대결로 구도도 함께 보시죠. 다자대결과는 조금 다른 두 후보간의 박빙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김두겸 시장과 김상욱 의원의 양자 대결 결과는 김두겸 시장 43.5%, 김상욱 의원 41.3%. 격차는 불과 2.2%포인트로 표본오차 범위 안에서 사실상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후보별 경쟁력도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재선에 도전하는 김두겸 시장은 현직 프리미엄과 보수 지지층 결집을 기반으로 현재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투자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 도시 인프라 확대 등 시정 성과를 강조하며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앞세우며 지난 1월 2일 KBS울산 방송을 통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울산시가 추구하는 것은 AI 수도입니다. 이미 추진본부도 형성 했고, 인재 양성에도 저희들 전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은 야권 후보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울산의 산업 침체와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하며 도시의 구조적 위기를 강조했습니다.
“제 출마 결심의 가장 큰 이유는 6.3 지방선거에서 울산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중요 선거인 점과 울산은 여러 문제들로 쇠락하고 있고 그 쇠락을 막기 위한 마지막 남은 기간이 불과 3년에 불과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김 의원은 울산을 “정치적 험지”라고 표현하면서도,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라는 점에 더 무게를 실었습니다.
진보당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 역시 이번 선거에서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꼽힙니다. 김 후보는 노동계 기반 조직과 지역 정치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울산은 현대자동차와 조선업 등 대형 산업단지가 밀집한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노동계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입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노동계 표심과 중장년층 유권자들의 움직임이 선거 막판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울산시장 선거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범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가능성입니다.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과 진보당 등 범진보진영 후보 지지율을 합산하면 국민의힘 후보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후보 단일화 여부가 선거의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둘째는 울산 산업 정책과 경제 이슈입니다.
울산은 조선·자동차·석유화학 중심의 산업 도시로 산업 구조 변화와 투자 유치 문제가 선거의 핵심 정책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셋째는 중도층과 무당층 표심입니다.
울산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무당층 비율도 적지 않고 경제와 일자리 같은 생활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현직 시장의 재선 도전과 야권 후보들의 추격, 여기에 후보 단일화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울산시장 선거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6월 3일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후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산시장 2편 전해드렸습니다.
2026 지방선거 미리보기 | 울산시장(2탄) “울산시장 선거 판세 뒤집힌다? 단일화 변수에 ‘초접전’ 현실화”
고혜진 기자
등록일자 2026-03-18 1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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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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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구도를 짚어보는 시간이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냈지만,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 확산되는 모습이다. 먼저, 이번 경선에서 유력 후보였던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위원장이 전격 컷오프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윤재옥, 추경호, 유영하, 최은석, 이재만, 홍석준 등 총 6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현역 의원 4명과 전직 구청장, 전 의원까지 포함된 다자 경쟁 구도가 형성된 것이다. 공관위는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친 뒤, 최종 후보 2명을 압축하고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이번 경선의 특징은 정치 경력보다는 경제, 산업, 행정 역량 중심의 경쟁이라는 점이다. 공관위는 “대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기존 중진 중심 구도에서 벗어난 변화와 세대교체 의지를 강조했다. 하지만 컷오프 결정에 대한 반발은 매우 거세다. 주호영 의원은 “대구시장 선거 포기”를 선언하며, 이번 공천을“공천 권력의 폭주이자 정치적 모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여론조사 1, 2위를 배제한 결정이라며 사법 대응과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도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지난 23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공관위 측은 컷오프 배경으로, 두 인물이 대구시장보다 국회와 국가 정치에서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단식 현장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로인해 장대표의 단식 중단의 결정적 계기가 됐고 이 당시 박근헤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유영하 의원에 대한 추천이 있었던 것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를두고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앞으로 주목되는 변수는 컷오프된 두 인물의 향후 행보다. 특히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결정할 경우, 보수 표 분산과 선거 구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본선까지 이어질지 여부가 큰 관심사이다. 한편 민주당 측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가 대구에서 선전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나오느냐에 따라 본선 접전도 예상된다. 약 김 전 총리가 출마할 경우,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상징성 있는 거물 대결 구도로 재편될 수 있다. 즉,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전국 정치 판세와 연계되는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여론조사를 보면, 다자 구도에서는 보수 후보들의 지지율이 분산돼 단일 후보 선출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양자 대결 시, 컷오프 후보였던 이진숙 전 위원장과 김부겸 전 총리 간 접전 흐름이 관찰되면서, 이번 컷오프 논란이 단순 공천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민심은 후보 개인의 경쟁력에 따라 반응이 다르며, 공천 결정과 여론 흐름 사이의 간극이 존재한다.대구시장 선거는 현재 불확실성이 큰 다층 구도이다. 관전 포인트를 정리하면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국민의힘 내부 경선 경쟁에서는 다자 경쟁으로 인한 지지율 분산과 최종 후보 압축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살펴봐야 한다. 컷오프 인사의 이탈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위원장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선거 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그리고 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의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김 전 총리의 등판 여부가 이번 선거의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다. 이 세 가지 변수가 맞물리며,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여야 전략이 충돌하는 전국급 정치 이벤트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본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후보 간 통합과 지지층 재결집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결국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내부 경선 경쟁 컷오프 논란과 후보 이탈 가능성 민주당 거물급 후보 등판 여부 이 세 가지 변수가 맞물린 다층적·불확실한 선거이다. 보수 텃밭 대구에서 과연 이변이 만들어질지, 후보 간 전략과 민심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과 주요 변수, 여론조사 흐름을 중심으로 전해드렸다.
고혜진
2026-03-25 17:24:02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공동 대응
전북
서해안 철도 건설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공동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서해안권 5개 시군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산과 정책 대응을 함께 추진하며, 중앙정부 설득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서해안권 지자체들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부안군에 따르면 군산시와 고창군, 영광군, 함평군 등 서해안권 5개 시군은 오늘 부안군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영광군에서 열린 첫 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서해안 철도 건설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참석 지자체들은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예산 편성과 정책 대응 방안, 경제성 분석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또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정책 건의와 공동 방문 활동도 이어가며 사업 반영을 위한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부안군은 서해안 철도가 서해안권 교통망 확충과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혜진
2026-03-25 17:15:37
남원관광지 개발사업 공익감사 청구
전북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감사원 공익감사로 이어질 전망이다.남원시의회는 사업 추진과 소송 대응 과정에서 수백억 원대 재정 손실이 발생했다며,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원시의회가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과 관련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남원시의회는 11일 제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공익감사 청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시의회는 해당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법원 최종 판결로 남원시가 패소하면서 지연이자를 포함해 약 504억 원의 재정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특히 1심과 2심에서 남원시의 귀책 사유가 인정됐음에도 무리한 상고가 진행되면서 소송이 장기화됐고 약 23억 원의 지연이자가 추가 발생해 시민 부담이 커졌다고 지적했다.남원시의회는 사업 구상 단계부터 협약 이행과 소송 대응 과정까지 정책 결정 전반에 대해 감사원의 종합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은 막대한 시민 혈세가 투입된 만큼 행정 절차와 정책 판단 과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혜진
2026-03-25 17: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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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7:24:02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공동 대응
2026-03-25 17:15:37
충청북특별자치도법안 권역별 공청회
2026-03-25 17:12:42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제3차 임시회 개최
2026-03-25 09:2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