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5 한국정책대상 지방정부부문 수상

고혜진 기자
등록일자 2025-12-31 13:38:09
동대문구, 2025 한국정책대상 지방정부부문 수상
동대문구가 한국일보가 주최한 2025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정부 부문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동대문구는 이필형 구청장 취임 이후 주요과제로 생활환경 개선과 미래도시 기반 조성을 내걸고 도시경관정비와 ai기반 행정, 환경, 생태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전농동 지식의 꽃밭과 청량리역 일대 청량꿈숲 조성으로 도시녹지를 확충했고 상권과 역세권을 중심으로 거리가게 정비도 진행해오고 있다.

행정 분야에서는 ai 행정혁신위원과 전 직원 ai교육, 생성형 ai챗봇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환경 분야에서는 정릉천 수변 공원 정비와 배봉산 숲속 폭포 조성, 자원 순환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구는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기반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혜진

지방재정공제회, 공공 옥외광고물 정비에 14억 지원…7개 지자체 공모

사회
난립 간판 정비…도시 미관 회복 나선다 공공영역 디자인 개선에 초점 일회성 아닌 지속 관리 체계 마련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방정부의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을 위해 총 14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난립 간판과 노후 안내 표지물 등을 정비해 지역 경관의 질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공제회는 23일 ‘2026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전국 시·군·구 가운데 7곳을 선정해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공공 간판과 안내 표지물, 각종 시설물 등 공공 영역의 시각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생활 환경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재원은 매칭 방식으로 조성된다. 공제회가 지자체별로 1억원씩 지원하고, 해당 지자체도 동일한 금액을 부담하는 5대5 구조다. 7개 지자체가 선정될 경우 총 사업비는 14억원 규모가 된다.선정 평가는 과거 간판 개선사업 등 유사 사업의 추진 성과, 대상지 적정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지자체 추진 역량,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구는 3월 27일 오후 1시까지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17개 시·도는 관할 기초지자체에 공모 내용을 안내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공제회는 사업 완료 이후 기록 영상 제작과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사후 점검과 관리 방안도 마련해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정선용 이사장은 “공공 옥외광고물은 시민이 매일 마주하는 생활 환경의 핵심 요소”라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디자인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주민 편의와 도시 경관 품질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1964년 설립된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특수법인으로, 지방재정지원금과 특별재난지원금 관리 등 공적 금융 기능을 수행하는 지방재정 전문기관이다.
고혜진 2026-02-24 17:16:01

[2026 지방선거 누가뛰나] 황운하 뜨자 최민호 흔들? 세종시장 선거 ‘단일화 폭풍’

정치
2026년 세종시장 선거에서 황운하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최민호 세종시장(국민의힘)의 수성 전략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세종시는 단순한 지방권력 교체를 넘어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안고 있는 정치적 승부처다. 지난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실시한 세종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18.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춘희 전 세종시장 14.4%,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11.3%, 황운하 국회의원 11.1%,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 8.0%,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4.4% 순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진보 진영 후보들 속 최민호 시장의 고군분투가 예상된다. 만약 민주당 후보군과 황운하 의원이 단일화할 경우 범진보 진영은 충분히 1위를 넘볼 수 있는 구조다. 정치권에서는 “현재는 표가 분산돼 있지만, 범진보 진영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선거는 완전히 다른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적합 인물 없다’(10.5%)와 ‘잘 모르겠다’(14.8%) 응답이 25%를 웃도는 점은 단일 후보가 확정될 경우 부동층 흡수 여지가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선두를 형성하고 있는 최민호 시장 역시 20% 미만 박스권에 머물러 있어, 범진보 진영이 단일대오를 구축할 경우 격차는 단숨에 뒤집힐 수 있다는 전망이다.정치권 관계자는 “지금은 다자간 구도이지만, 양자 대결로 압축되면 현직 프리미엄보다 ‘정권 동력’과 ‘행정수도 완성 프레임’이 더 크게 작동할 가능성도 있다”며 “결국 이번 선거의 승부처는 단일화 시점과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시정 연속성·미래전략수도 완성”국민의힘에서는 최민호 시장의 재선 도전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됐다. 최 시장은 세종시를 ‘미래전략수도’로 격상시키겠다는 구상을 전면에 내세우며 중앙정부와의 협의력을 강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과 대형 프로젝트 추진 성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여대야소 구조 속 시의회와의 갈등과 행정통합 논의에 대한 유권자 평가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더불어민주당, 다자 경선 속 ‘행정수도 원조론’ 강조민주당은 후보군이 가장 두텁다. 3선에 도전하는 이춘희 전 시장을 비롯해, 새 인물론을 내세운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젊은 세대 확장에 나선 고준일 전 의장, 시민운동가 출신인 김수현 상임대표 등이 거론된다. 민주당은 ‘행정수도 설계의 주역’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하며 정권 초기 국정 동력과 보조를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경선 후유증 최소화와 범여권 단일화 여부가 가장 큰 숙제로 남아 있다.▲조국혁신당, 황운하 출마로 존재감 확대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는 황운하 의원이다. 민주당 밖 진보 진영 후보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지지율을 보인 황 의원은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하며 “이재명 정부 철학을 실현할 추진력 있는 시장”을 자임했다. 또한, 민주당과의 범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단일화 프레임을 먼저 장악하며 본인이 최종 단일후보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과 함께 3자 구도 유지 시 진보 진영 분열 가능성, 단일화 성사 시 파괴력이 동시에 거론된다.◆주요이력 ◆출마예정자 동향(가나다순)▲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최연소 후보라는 상징성과 지역 토박이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청년층과 신도심 표심 공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시민운동가 출신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선명성과 개혁성을 강조하며 진보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후보 경쟁력 강화라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평가와 함께 “경선 후유증 관리가 최대 과제”라는 우려도 동시에 나온다.▲이춘희 전) 세종시장‘결자해지’를 내세우며 행정 경험과 인지도를 앞세우고 있다. 세종시 초대 민선 시장으로서 행정수도 설계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조상호 전) 경제부시장국정기획위원회 활동 경력을 내세워 정책 역량과 중앙정부 연계성을 부각하고 있다. ‘새로운 인물론’을 앞세워 세대교체와 더불어 이미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최민호 현 세종시장지난 2월 3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할 수 있었지만 최대한 미루고 시정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직 프리미엄을 유지하기 위해 시장 권한을 유지하며 당내 안정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황운하 국회의원(조국혁신당)민주당과 3자 구도에서는 진보 진영 승리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단일화를 선제적으로 화두에 올렸다. 다만 일각에서는 출마와 동시에 단일화를 거론하는 데 대한 진정성 논란도 제기된다. 단일화 성사 여부에 따라 판세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정치권에서는 “민주당 경선 결과와 황 의원의 단일화 협상력이 선거 구도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야 모두 물밑 조직 정비와 정책 경쟁을 본격화하면서 세종시장 선거는 이미 조기 과열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다.◆관전포인트 ▲범야권 단일화 성사 여부민주당 경선 결과 이후 조국혁신당과의 단일화 협상이 성사될지가 최대 분수령이다. 단일화 실패 시 현직에게 유리한 3자 구도 고착 가능성이 크다.▲‘두 개의 세종’ 표심신도심은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하고, 읍·면 지역은 보수 지지층이 견고하다는 분석이다. 표심 균열이 유지될 경우 초박빙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행정수도 실행력 평가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예산이 반영되면서 논의는 ‘필요성’이 아닌 ‘실행력’ 경쟁으로 옮겨갔다. 누가 더 현실적으로 완성을 이끌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지난선거 결과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최민호 후보는 52.83%로 이춘희 후보(47.16%)를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2014년과 2018년에는 이춘희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승리했고, 2012년 첫 선거에서는 유한식 후보(자유선진당)가 당선됐다.세종은 고정 지지 기반보다는 정권 흐름과 지역 현안에 따라 표심이 움직여온 지역으로 평가된다. 현재 판세는 ‘선두 있지만 과반 없는 혼전’이다. 민주당 경선 결과와 황운하 의원의 단일화 협상력, 그리고 부동층 이동이 최종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이번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세종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무선 100%)방식이다. 표본추출은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안심번호100%)에 2025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해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6.5%(접촉률 53.8%), 표본오차 ±3.46%포인트(95%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고혜진 2026-02-19 17:56:25

창업에서 재기까지 '언제든 SOS'… 서울시, 소상공인 위한 종합지원

정치
‘상시 신청·지원’ 전환…창업·성장·위기·재도전 전 과정 지원 315억 투입, 2만4천 명 지원…디지털 전환·위기 조기 발굴 강화 폐업 부담 줄이고 재기 돕는다…교육·컨설팅·씨앗자금 연계
서울시가 창업부터 성장, 위기 극복, 재도전까지 소상공인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2026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 총 315억 원을 투입해 약 2만4천 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가장 큰 변화는 지원 방식의 전면 개편이다. 서울시는 기존 공모·모집 중심의 한시적 지원에서 벗어나, 창업부터 재기까지 모든 단계의 지원을 ‘상시 신청·지원 체계’로 전환했다. 경영 애로가 발생한 시점과 관계없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민생경제 활력 더 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업·성장·위기극복·재도전 등 4개 분야 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교육과 컨설팅, 사후관리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경영 회복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소상공인 디지털역량 레벨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대상을 지난해 250명에서 1천 명으로 4배 확대하고, 온라인 판로 구축과 매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실행비용을 지원한다.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도 연령 상한을 없애 만 4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위기 단계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 대응도 강화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영위기 알람모형’을 통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소상공인 3천 명을 조기 발굴해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매출 감소나 이자 부담, 재난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도 상시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불가피한 폐업 이후를 위한 재도전 지원도 이어진다. 폐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비를 지원하고,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교육과 컨설팅, 씨앗자금(200만 원)까지 연계하는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서울시는 오는 3월, 정책 안내부터 현장 상담, 판로 개척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도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소상공인이 위기를 넘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주기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불가피한 폐업 이후에도 재기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6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은 2월 12일부터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고혜진 2026-02-11 16: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