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핵심공약’ 익사이팅벨트, 어디까지?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10-17 11:37:52
‘민선 8기 핵심공약’ 익사이팅벨트, 어디까지?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핵심 공약인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 벨트의 첫 사업으로 감성조망대가 서창동에 조성됐다. 이와 함께 플로팅 수영장과 물역사 테마체험관 등 7대 선도사업들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영산강을 따라 펼쳐진 서창들녘의 은빛 억새와 황금빛 노을이 만드는 장관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서창 감성조망대가 공식 개방됐다.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의 7대 선도 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22년부터 시비 25억 원을 투입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가을, 또 늦은 여름, 한겨울의 바람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자리인 것 같다. 아무튼 이 자리가 광주의 명소로 분명히 뜰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영산강ㆍ황룡강 익사이팅벨트는 총 20개 사업, 3,7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서창 감성조망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송산 섬 플로팅수영장, 2027년에는 자연형 물놀이 체험시설과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등이 조성된다.

영산강의 수질을 2급수까지 끌어올리는 익사이팅벨트의 핵심 사업, 맑은물 순환형 공급체계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포함돼 2030년 구축 예정이다.

이 밖에도 빛고을 수상공연장 조성, 생태습지 조성 등 20개 사업 중 7대 선도사업이 현재 추진 중이다.

양보근 광주광역시 신활력총괄관은 "내년에는 국비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 사업이 완료가 된다고 하면 광주에는 도시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고 시민들에게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7대 선도사업에 모두 1,900억 원, 시비만으로도 1,0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만큼 막대한 재원 마련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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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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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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