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국비 140억 원 확보…균형 발전 ‘가속’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09-19 13:13:33
춘천시 국비 140억 원 확보…균형 발전 ‘가속’
춘천시가 국비 140억 원을 확보하면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속도를 낸다. 국비는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과 공지천 교량 디자인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 사업 선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2건의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가칭 동남권 복합복지센터는 동내면 학곡리에 노인복지관과 주민 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기능을 한데 모은 복합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9년 개관을 목표로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총 246억 원을 투입한다.

국비 40억 원을 확보한 공지천 교량 디자인 개선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공지천 일대 주요 교량을 리모델링하고 보행 친화적인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시는 신규 사업 선정뿐만 아니라 사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42억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했으며, 이를 관내 마을 도로, 산책로 조성, 하수도 확충, 경관 개선, 시설 정비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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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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