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대전·세종 정부청사 방문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04-02 14:18:36
춘천시, 대전·세종 정부청사 방문
춘천시가 세종과 대전 정부청사를 찾았다. 내년도 국비 확보 및 정부 지원 등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문했다.

첫날인 3월 10일에는 산림청, 환경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호수정원 조성 및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GTX-B 춘천 연장, 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논의에 이어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설명을 진행했으며, 그린 바이오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틀째인 11일에는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지원 요청과 더불어 시온아파트 피해자 대책 마련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건의문을 전달하고, 소양8교 타당성 재조사와 제2경춘국도 적정성 협의 등을 위해 국무조정실과 세종시,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도 지방시대위원회와 문화체육부를 찾아 기회발전특구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지원 요청과 함께 유니마총회·세계인형극축제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다목적체육관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신규사업 31개를 포함한 약 7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을 발굴·보고했으며, 국비 6,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정부 부처 방문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