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포럼 개최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4-12-04 17:04:16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포럼 개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이 국회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인문콘텐츠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AI·디지털, 환경안전 등 10개 분야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의 종합 대상은 광명시가 차지했다. ‘주민주도 마을 공동체 기반 조성과 시민 공론장 운영’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 주도의 마을 자치를 잘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도시의 주인은 사람이고 그 도시를 이끌어가는 사람도 사람이다. 시민이 주인이 돼서 함께 도시를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시대 마을자치 시대를 더 잘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됐으며, 총 9개 지자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논산시는 ‘임신‧출산‧돌봄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은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다문회팀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 제고와 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창조적인 혁신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 논산의 미래라고 생각을 했다. 11만 논산 시민과 1500여 공직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영광의 수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언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은 어르신들에게 이불 빨래 해주는 빨래방 운영을 하고 있다. 혁신은 화순에서 시작하지만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지자체가 앞으로 정부를 이끌어가는 시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지자체들은 향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및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