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4-26 17:55:28
평창군, 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계촌청년창업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평창군 장애인 거주시설인 다소니의 이용인과 근무 직원들 모두 함께했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운영위원장과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영상 메시지를 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는 영상과 사진에 이용인들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미소가 떠오르는 인물 사진을 주제로 한 따뜻한 사진전도 열렸다.

이용인 뿐만 아니라 가족, 직원, 지역주민까지 이 행사를 위해서 직접 출품한 사진들이었다.

이용인과 관련된 인물들로 만들어진 사진이었기에 더욱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사진전이 끝난 후 이용인들은 오랜 시간 준비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바로 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추는 춤인 라인댄스를 선보였다.

공연을 준비하며 어려움도 물론 있었지만 서로 도우면서 즐겁게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사회복지법인 다소니는 엄마의 품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정서로 가족 공동체를 이룬다는 이념으로 설립됐다.

현재 약 30명 정도가 이용 중이다.

다소니는 개인별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계활동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다소니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자립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경서

꺼진 불만 안내하는 원전 화재 문자!…대응체계 강화 시급

정치
조인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원자력 발전소 화재 발생 시 주민 알림 문자 발송이 심각하게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조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발생한 총 10건의 원전 화재 사고에서 문자 알림 발송이 최대 20시간 12분까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5월 한빛5호기 화재의 경우 화재 발생 후 다음 날에야 문자 발송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안겼다.이에 대해 조인철 의원은 "화재가 이미 완전히 진압된 이후에 문자를 보내는 현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원전은 작은 화재로도 큰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즉시 주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고시와 내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의원은 "SMS 알림 서비스의 신청자 수가 2,755명에 불과한 현실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원전 인근 주민들의 신청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시스템의 홍보와 주민 참여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조인철 의원은 이번 사안을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경서 2025-10-17 09:37:03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