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급 발암물질 오염 지하수 2년 넘게 방치
광주 하남산단과 수완지구에 흐르고 있는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의 수백배 이상 검출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 사실을 확인한 광주시와 광산구 모두 2년 동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광주의 대표 산업단지 가운데 한 곳인 광주 하남산단에서 광주 광산구와 농어촌공사는 지하수 관정 171곳을 대상으로 1급 발암성 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오염도 조사를 실시했다.결과는 충격적이었다. 48개 관정에서 트리클로로에틸렌, 31개 지점에서는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이
홍수민 2025-07-25 15:4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