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 폐쇄 철회하라”
한국수출입은행 지역 출장소를 폐쇄하려는 정부 계획에 정치권과 지역 기업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지역 정치권은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균형발전 역행 꼼수'라고 규탄했다.2013년 문을 연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는 지난 5년 동안 전남 동부권 기업에 6천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했고 해외투자 등 다양한 무역 정보를 제공해왔다.전남에서 이런 역할을 하는 공적 금융기관은 여수출장소가 유일한데, 정부는 최근 여수를 비롯해 구미와 원주출장소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지역 기업들은 정부가 시장
김도희 2022-11-25 17:2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