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 특별법 공청회 “서울시 수준 자치권”

등록일자 2026-01-22 16:10:49
행정통합 특별법 공청회 “서울시 수준 자치권”
광주시와 전남도가 국회에서 행정통합과 관련해 첫 공청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주민여론 수렴에 나섰다.

특별법에 따르면 '광주전남특별시'는 서울특별시 수준의 자치권한을 가진 320만 명의 초광역 지방정부로 재탄생하게 된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시·도 행정통합을 담은 '광주전남특별시' 설치법에 대해 국회에서 첫 공청회를 열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결단이 필요했다고 말했고 김영록 전남지사는 빠르게 결론을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조 발표를 한 안도걸 의원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부강한 호남을 만들기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광주·전남을 4개 거점 경제권으로 묶어 미래성장 전략산업 벨트로 구축하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60분 생활권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고도의 자치권과 개발 권한,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광주전남특별시' 설치를 제안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7월 통합지자체가 출범하고, 국무총리 산하에 지원위원회가 설치돼 지원에 나서게 된다.

다만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확실한 재정 확보 방안 마련과 함께 광역-기초단체간 역할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