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마포구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고혜진 기자
등록일자 2025-12-24 16:39:51
‘2026년 마포구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마포구는 지난 10일 마포구청에서‘2026년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됐다.

행사에는 12개 기관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얻고 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공익활동형부터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까지 개인의 희망과 역량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유형이 준비됐다.

공익활동에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자리가 포함됐고 역량활용 사업에는 어르신 경력을 살린 활동이 담겼다.

또한 공동체사업단은 수익형 사업으로 이루어지며 취업지원은 민간 취업 연계를 담당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마포구 치매안심센터가 무료 기억력 검사 부스를 운영해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 확인도 함께 이뤄졌다.

고혜진

[2026 지방선거 누가뛰나] 황운하 뜨자 최민호 흔들? 세종시장 선거 ‘단일화 폭풍’

정치
2026년 세종시장 선거에서 황운하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최민호 세종시장(국민의힘)의 수성 전략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세종시는 단순한 지방권력 교체를 넘어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안고 있는 정치적 승부처다. 지난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실시한 세종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18.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춘희 전 세종시장 14.4%,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11.3%, 황운하 국회의원 11.1%,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 8.0%,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4.4% 순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진보 진영 후보들 속 최민호 시장의 고군분투가 예상된다. 만약 민주당 후보군과 황운하 의원이 단일화할 경우 범진보 진영은 충분히 1위를 넘볼 수 있는 구조다. 정치권에서는 “현재는 표가 분산돼 있지만, 범진보 진영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선거는 완전히 다른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적합 인물 없다’(10.5%)와 ‘잘 모르겠다’(14.8%) 응답이 25%를 웃도는 점은 단일 후보가 확정될 경우 부동층 흡수 여지가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선두를 형성하고 있는 최민호 시장 역시 20% 미만 박스권에 머물러 있어, 범진보 진영이 단일대오를 구축할 경우 격차는 단숨에 뒤집힐 수 있다는 전망이다.정치권 관계자는 “지금은 다자간 구도이지만, 양자 대결로 압축되면 현직 프리미엄보다 ‘정권 동력’과 ‘행정수도 완성 프레임’이 더 크게 작동할 가능성도 있다”며 “결국 이번 선거의 승부처는 단일화 시점과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시정 연속성·미래전략수도 완성”국민의힘에서는 최민호 시장의 재선 도전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됐다. 최 시장은 세종시를 ‘미래전략수도’로 격상시키겠다는 구상을 전면에 내세우며 중앙정부와의 협의력을 강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과 대형 프로젝트 추진 성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여대야소 구조 속 시의회와의 갈등과 행정통합 논의에 대한 유권자 평가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더불어민주당, 다자 경선 속 ‘행정수도 원조론’ 강조민주당은 후보군이 가장 두텁다. 3선에 도전하는 이춘희 전 시장을 비롯해, 새 인물론을 내세운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젊은 세대 확장에 나선 고준일 전 의장, 시민운동가 출신인 김수현 상임대표 등이 거론된다. 민주당은 ‘행정수도 설계의 주역’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하며 정권 초기 국정 동력과 보조를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경선 후유증 최소화와 범여권 단일화 여부가 가장 큰 숙제로 남아 있다.▲조국혁신당, 황운하 출마로 존재감 확대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는 황운하 의원이다. 민주당 밖 진보 진영 후보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지지율을 보인 황 의원은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하며 “이재명 정부 철학을 실현할 추진력 있는 시장”을 자임했다. 또한, 민주당과의 범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단일화 프레임을 먼저 장악하며 본인이 최종 단일후보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과 함께 3자 구도 유지 시 진보 진영 분열 가능성, 단일화 성사 시 파괴력이 동시에 거론된다.◆주요이력 ◆출마예정자 동향(가나다순)▲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최연소 후보라는 상징성과 지역 토박이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청년층과 신도심 표심 공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시민운동가 출신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선명성과 개혁성을 강조하며 진보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후보 경쟁력 강화라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평가와 함께 “경선 후유증 관리가 최대 과제”라는 우려도 동시에 나온다.▲이춘희 전) 세종시장‘결자해지’를 내세우며 행정 경험과 인지도를 앞세우고 있다. 세종시 초대 민선 시장으로서 행정수도 설계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조상호 전) 경제부시장국정기획위원회 활동 경력을 내세워 정책 역량과 중앙정부 연계성을 부각하고 있다. ‘새로운 인물론’을 앞세워 세대교체와 더불어 이미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최민호 현 세종시장현직 프리미엄과 당내 안정된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할 수 있지만 예비후보 등록시 시장의 권한이 정지되기에 가급적 후보등록을 미루고 시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황운하 국회의원(조국혁신당)민주당과 3자 구도에서는 진보 진영 승리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단일화를 선제적으로 화두에 올렸다. 다만 일각에서는 출마와 동시에 단일화를 거론하는 데 대한 진정성 논란도 제기된다. 단일화 성사 여부에 따라 판세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정치권에서는 “민주당 경선 결과와 황 의원의 단일화 협상력이 선거 구도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야 모두 물밑 조직 정비와 정책 경쟁을 본격화하면서 세종시장 선거는 이미 조기 과열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다.◆관전포인트 ▲범야권 단일화 성사 여부민주당 경선 결과 이후 조국혁신당과의 단일화 협상이 성사될지가 최대 분수령이다. 단일화 실패 시 현직에게 유리한 3자 구도 고착 가능성이 크다.▲‘두 개의 세종’ 표심신도심은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하고, 읍·면 지역은 보수 지지층이 견고하다는 분석이다. 표심 균열이 유지될 경우 초박빙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행정수도 실행력 평가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예산이 반영되면서 논의는 ‘필요성’이 아닌 ‘실행력’ 경쟁으로 옮겨갔다. 누가 더 현실적으로 완성을 이끌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지난선거 결과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최민호 후보는 52.83%로 이춘희 후보(47.16%)를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2014년과 2018년에는 이춘희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승리했고, 2012년 첫 선거에서는 유한식 후보(자유선진당)가 당선됐다.세종은 고정 지지 기반보다는 정권 흐름과 지역 현안에 따라 표심이 움직여온 지역으로 평가된다. 현재 판세는 ‘선두 있지만 과반 없는 혼전’이다. 민주당 경선 결과와 황운하 의원의 단일화 협상력, 그리고 부동층 이동이 최종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이번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세종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무선 100%)방식이다. 표본추출은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안심번호100%)에 2025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해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6.5%(접촉률 53.8%), 표본오차 ±3.46%포인트(95%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고혜진 2026-02-19 17:56:25

창업에서 재기까지 '언제든 SOS'… 서울시, 소상공인 위한 종합지원

정치
‘상시 신청·지원’ 전환…창업·성장·위기·재도전 전 과정 지원 315억 투입, 2만4천 명 지원…디지털 전환·위기 조기 발굴 강화 폐업 부담 줄이고 재기 돕는다…교육·컨설팅·씨앗자금 연계
서울시가 창업부터 성장, 위기 극복, 재도전까지 소상공인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2026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 총 315억 원을 투입해 약 2만4천 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가장 큰 변화는 지원 방식의 전면 개편이다. 서울시는 기존 공모·모집 중심의 한시적 지원에서 벗어나, 창업부터 재기까지 모든 단계의 지원을 ‘상시 신청·지원 체계’로 전환했다. 경영 애로가 발생한 시점과 관계없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민생경제 활력 더 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업·성장·위기극복·재도전 등 4개 분야 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교육과 컨설팅, 사후관리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경영 회복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소상공인 디지털역량 레벨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대상을 지난해 250명에서 1천 명으로 4배 확대하고, 온라인 판로 구축과 매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실행비용을 지원한다.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도 연령 상한을 없애 만 4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위기 단계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 대응도 강화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영위기 알람모형’을 통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소상공인 3천 명을 조기 발굴해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매출 감소나 이자 부담, 재난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도 상시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불가피한 폐업 이후를 위한 재도전 지원도 이어진다. 폐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비를 지원하고,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교육과 컨설팅, 씨앗자금(200만 원)까지 연계하는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서울시는 오는 3월, 정책 안내부터 현장 상담, 판로 개척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도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소상공인이 위기를 넘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주기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불가피한 폐업 이후에도 재기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6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은 2월 12일부터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고혜진 2026-02-11 16:58:10

[2026 지방선거 누가뛰나] 유정복 연임 구도 흔드는 ‘명심’ 박찬대…인천 민심 바뀌나

수도권
인천시장 선거는 늘 전국 정치 지형의 바로미터로 불려왔다.수도권 민심의 교차점이자, 정권 심판과 인물 선택이 동시에 작동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인천은 다시 한 번 '현직 연임 도전’과 ‘강력한 도전자’의 대결이라는 익숙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오늘은 연임에 도전하는 유정복 시장, 그리고 판을 흔들고 있는 박찬대 의원을 중심으로, 인천시장 선거의 현재와 변수를 짚어본다.최근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박찬대 의원이 4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남춘 전 시장은 9%대, 김교흥 의원은 5%대에 머물며 박찬대 의원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박 의원은 최근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전면에 내세우며 차기 인천시장 출마를 위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이른바 ‘복심’으로 불리는 정치적 상징성, 그리고 원내대표를 지낸 전국구 인지도는 분명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당내에서는‘친명 결집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민주당 지지층의 동원력 면에서는 현존하는 카드 중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도 나온다.다만 변수도 분명하다. 박찬대 의원이 시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연수구갑 지역은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당 차원에서는 전략적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또, 항상 박찬대 의원의 곁을 지켜온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인천시장 선거에 어떤 메시지와 거리감을 유지할지도 정치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타이밍에 재밌는 사진을 하나 보여드릴까 한다. 정치권에서는 요즘 ‘이재명 취임우표’ 이야기가 다시금 소환된다.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만들어진 상징적인 우표, 그 화면 한켠에 빠지지 않고 함께 포착된 인물이 있다. 바로 박찬대의원.우표 속 이재명 대통령은 따릉이를 타고있고 그 뒤를 따라가고 있는 박찬대의원...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찍힌 얼굴. 정치권에서는 “그 우표 한 장에 지난 10년 친명 권력 지형이 다 들어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한편,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미 3선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군 가운데서는 29.2%로 가장 앞서 있다.시정 만족도 역시 리얼미터 조사결과 43.3%가 나와서 현직 프리미엄을 일정 부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작년말 진행됐던 뉴스토마토 여론조사에서는 불만족도가 46.3%였던 것은 눈여겨볼 부분이다. GTX 조기 개통 추진,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1억 플러스 아이드림’ 같은 정책들은 유정복 시장이 내세우는 대표적인 성과다.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다.‘연임 반대 여론’이 49%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인천은 지난 20년 동안 단 한 번도 현직 시장의 재선을 허락하지 않은 지역입니다. 이른바 ‘인천 재선 잔혹사’가 이어져 왔다.특히 중도층에서는 연임 반대 여론이 47.7%에 달해, 유 시장 입장에서는 이 벽을 넘을 정책적 승부수가 절실하다. 여기에 또 하나의 핵심 변수, 유정복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이 오는 5월 중 나올 예정이다. 판결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후보 구도 전체가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번에는 출마 예정자 동향을 간단하게 살펴본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인천시장 출마 예정자들을 보면, 양당 모두 만만치 않은 체급의 인물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이다.박찬대 국회의원, 현재 여론조사 1위로 가장 앞서 있으며 ‘이재명의 복심’이라는 상징성이 최대 무기다.김교흥 국회의원은 최근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인천의 자존심을 세우겠다” 고 포문을 열었다. 국회 사무총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거친 행정·입법 베테랑임을 강조하고 있다.박남춘 전 인천시장 역시 재탈환을 노리며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민의힘에서는 유정복 시장의 3선 도전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잠재 주자들이 타이밍을 재는 분위기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서구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 공항공사 사장 임기가 2026년 5월 종료되는 점도 출마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윤상현 의원은 인천 최다선인 5선 의원으로, 언제든 판을 흔들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카드로 분류된다.====================================================이번에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이번 인천시장 선거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네 가지다.첫째, 유정복 시장이 인천 최초의 ‘3선 시장’이 될 수 있을지를 봐야겠고 둘째는, 민주당 내부에서 벌어질 ‘명심’과 ‘체급’의 공천 경쟁을 지켜봐야겠다. 셋째, 2026년 7월부터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표심에 미칠 영향이다. 중구·동구 재편, 서구 분리 등으로 새로운 구청장 선거와 맞물린 민심 변화가 주목된다.넷째, 정당 지지도와 인물 경쟁력 중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다. 정치권에서는“박찬대 의원의 상승세는 분명하지만, 인천은 선거 막판 보수·진보 결집이 극적으로 일어나는 지역”이라며“국회의원 보궐선거 변수와 유정복 시장의 시정 성과 검증이 최종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지난 선거에서 유정복 후보는 51.76%를 얻어 당선됐고, 박남춘 후보는 44.55%에 그쳤다.당시 선거는 정권 교체 흐름과 ‘익숙한 인물 선택’이 동시에 작용한 선거로 평가된다.전국적으로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지방권력이 이동했던 흐름 속에서 인천 역시 그 예외는 아니었다. 2026년 인천시장 선거. 이번에도 인천은 조용하지 않다.연임의 벽을 넘으려는 현직 시장과, 판을 새로 짜려는 강력한 도전자. 어쩌면 인천시장 선거는 유정복의 연임 도전이 아니라, 인천이 또 한 번 현직을 바꿀것인지에 대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고혜진 2026-02-11 1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