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세 소아 절반이 코로나19 감염…접종률 저조
0~9세 소아 절반 가량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접종자가 대부분인데다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집단생활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현재 전 연령대에서 소아의 확진자 발생률이 가장 높다.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 정점을 찍고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아 2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소아 코로나19 확진자가 타 연령대 대비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돌봄이 필요한 소아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7일 기준 0∼9세 사망자는 총 15명이다.
30~9세 소아 절반이 코로나19 감염…접종률은 저조하고, 이 중 6명은 기저질환이 확인됐으며 5명은 특이사항이 없었다.
나머지 4명은 조사 중이며 이들 모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7일 브리핑에서 “0∼9세는 현재 백신 접종 권장대상이 아닌 데다 면역 수준도 타 연령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는 것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감염규모가 점차 감소하면 0~9세 감염 역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소아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5∼11세 소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진행하고 있지만 접종 대상자 대비 1차 접종률은 0.7%(2만 2577명)로 저조한 편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사람에게도 3차 접종을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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