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자연과 벗하다, 보길도 윤선도 원림
국가유산채널

자연과 벗하다, 보길도 윤선도 원림

세상을 등지고 떠나던 윤선도의 발길을 잡은 천상의 풍광 세연정 정자 위에서 누리는 여름날 최고의 풍류 보길도 윤선도 원림 비단을 편 듯 물결이 고요한 섬, 보길도. 산자락으로 겹겹이 둘러싸여 연꽃처럼 들어앉은 곳에 단아하고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아름다운 연못과 나무, 기이하게 생긴 암석 등 최소한의 인공만을 가미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린 보길도 윤선도 원림(명승 제 34호). 주변경관이 물에 씻은 듯 깨끗한 곳에 정자를 지어 노래와 춤과 시로 마음을 닦고자 했던 조선의 선비, 윤선도의 정취가 흐르는 곳. 보길도 윤선도 원림
관리자 2025-09-22 13:32:33
사계절 짙푸른 원시의 숲 제주 천제연 난대림
국가유산채널

사계절 짙푸른 원시의 숲 제주 천제연 난대림

천제연 난대림지대는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서쪽으로 500m 지점에 위치한 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온난한 기후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이 우거져 숲을 이루고 있고, 희귀식물 및 난대성 식물상이 풍부하여 학술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천제연 난대림은 101과 243속 282종 43변종 8품종으로서, 총333종의 식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제주도에서 희귀한 식물로서 특정동식물로 지정된 솔잎란과 백량금이 절벽 틈에 자생하고 있다. 또 이 난대림지대에는 아름다운 폭포가 있는데 상,중,하 3단으로 되어있어
관리자 2025-09-15 17:02:19
비봉에 올라 세상을 호령하다,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지
국가유산채널

비봉에 올라 세상을 호령하다,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지

북한산은 서울 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산전체가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명산에는 여러 봉우리가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 남쪽 능선에 자리한 비봉 정상에는 비석이 우뚝 솟아있다. 북한산에 세웠던 신라 진흥왕비의 옛 자리임을 알리는 표시석인데, 2006년 문화재청에서 원형의 모양을 그대로 본떠 세운 것이다. 비봉에 세워져 있던 비의 정식 명칭은 '서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로 우리나라 국보 제3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으로 현재 보존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관, 전시 중에 있다. 신라 진흥왕(재
관리자 2025-09-15 17:01:50
국가유산청 사람들_7급 공무원 취업 뽀개기
국가유산채널

국가유산청 사람들_7급 공무원 취업 뽀개기

국가유산청 7급 공채에 합격한 4인방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담은 토크형 인터뷰다. 국가유산청에 지원하게 된 계기부터 각자만의 필기・면접 노하우, 필수 조건 등 합격까지의 과정은 물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공무원 워라밸과 복지, 연봉 등의 이야기까지 합격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받은 시청자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있어 국가유산청 근무를 희망하는 이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관리자 2025-09-15 17:01:18
용암가스가 만든 신비한 굴뚝, 제주 비양도 호니토
국가유산채널

용암가스가 만든 신비한 굴뚝, 제주 비양도 호니토

제주에서도 다시 아주 작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하는 섬 속의 섬. 넓지 않은 섬이지만 많은 볼거리와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밤하늘은 호젓함마저 느끼게 한다. 그렇지만 이곳의 명물은 한국에서는 오로지 제주 비양도에서만 볼 수 있다는 호니토이다. 비양도의 북동쪽해변을 따라 붉고 넓게 펼쳐진 현무암들 사이로 촛농이 흘러내린 듯 볼록하게 우뚝 솟아 있는 기둥들이 바로 그것이다. 예로부터 비양도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기를 못 낳는 여인이 호니토에 치성을 드리면 아기를 낳게 된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어 '애기업은 돌'로도 불
관리자 2025-09-09 17:59:11
국가유산청 사람들_국립해양유산연구소
국가유산채널

국가유산청 사람들_국립해양유산연구소

바닷속 유산을 발굴하고 조사하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발굴과의 홍광희 주무관을 인터뷰한 영상이다. 수중발굴 작업 방식 및 기간, 필요 장비, 2025년 인양에 착수한 ‘마도 4호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 일반 국민과 수중발굴과 지원을 꿈꾸는 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작업 중 사용하는 필수 아이템 소개도 이뤄진다.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생생한 자료 화면 등을 통해 수중발굴과 해양유산의 매력을 전달한다.
관리자 2025-09-09 17:58:34
빛을 담은 항일유산 개막행사
국가유산채널

빛을 담은 항일유산 개막행사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리는 특별전 <빛을 담은 항일유산> 개막행사 현장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케치다. 개막행사는 전시 오픈 전일 8월 11일 열렸다. 당일 오전에는 덕수궁 돈덕전에서 언론공개회가 열렸으며, 이후 저녁에는 덕수궁 석조전 앞에서 내빈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웃는아이’ 공연팀의 공연과 <승강기 소년들> 뮤지컬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특별전 사전 관람의 기회도 주어졌는데,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국가지정&
관리자 2025-09-09 17:57:49
[더보기] K-ASMR 홍염장, 왕의 색을 물들이다
국가유산채널

[더보기] K-ASMR 홍염장, 왕의 색을 물들이다

홍염은 홍화꽃을 이용해 붉은색을 들이는 것으로 특히 왕의 용포와 왕비의 원삼에 사용되는 대홍색은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우리만의 붉은색이다. 정성스럽게 홍화꽃을 키우고 따서 염색 재료를 만들고 붉은색을 추출하여 대홍색을 만들기까지 홍염의 전 과정을 소개하며, 전통염색 과정 속 붉은색이 주는 강렬한 영상미에 흠뻑 빠져보자.
관리자 2025-08-26 09:48:36
한반도 최고(最古) 신석기 유적, 제주 고산리
국가유산채널

한반도 최고(最古) 신석기 유적, 제주 고산리

1987년, 한 주민이 우연히 석기를 발견해 세상에 모습이 드러난 고산리 유적. 발굴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이 유적이 무려 기원전 1만 년 전 신석기 초기의 것으로 추정된 것. 과연 이 해안가 마을에 어떤 얘기가 숨어 있을까? <국립제주박물관 방문정보> 주소: 제주시 일주동로 17 연락처: 064)720-8000 관련 홈페이지: http://jeju.museum.go.kr
관리자 2025-08-26 09:48:04
순천만, 어느 여름날의 풍경
국가유산채널

순천만, 어느 여름날의 풍경

순천만의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해안하구의 자연생태계가 원형에 가깝게 보전되어 있는 곳으로 세계5대 연안습지 중 한 곳이다. 갯벌에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생태경관을 보여준다. 이런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에는 우리나라에선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의한 보호 습지로 등록된 바 있다. 뜨거운 한여름, 왕성한 생명력과 고운 색을 뽐내는 순천만의 하루를 들여다 본다. <순천만 방문정보> 위 치: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연락처: 순천만생태공원 061)749-4007
관리자 2025-08-26 09:47:33
우리나라 최대 불상! 은진미륵불의 비밀!
국가유산채널

우리나라 최대 불상! 은진미륵불의 비밀!

충남 논산에 위치한 관촉사. 이곳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불상인 “관촉사 석조 은진미륵보살 입상“을 만날 수 있다. 신장 18미터, 아파트 6층에 가까운 높이다. 그리고 몸과 머리의 비율이 2등신이라고 할만큼, 머리와 갓이 크게 제작되어 있다. 기이할만큼 커다랗고..정교한 불상들과는달리.. 왠지 토속적이고 익살스러운 느낌을 주는 관촉사 은진미륵불상! 이 안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방문 정보> 위치 :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동 254 연락처 : 041-736-570
관리자 2025-08-20 16:53:49
전통 부채를 만드는 장인 선자장
국가유산채널

전통 부채를 만드는 장인 선자장

「선자장(扇子匠)」은 전통 부채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부채는 형태상으로 크게 둥근 모양의 부채와 접고 펼 수 있는 접(摺)부채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접부채인 합죽선(合竹扇)은 현재까지 전승되는 최고 수준의 정교함과 세련미를 갖춘 부채로서, 고려시대부터 나전, 금속, 칠, 옥공예 등과 접목되어 나라를 대표하는 공예품이었다. 공예품이자 미술품이기도 한 합죽선을 제작하는 선자장은 2015년 처음으로 중요무형문화재에 지정되었으므로 이를 소개한다.
관리자 2025-08-20 16:53:16
아름다운 폭포들의 향연 지리산 한신계곡
국가유산채널

아름다운 폭포들의 향연 지리산 한신계곡

지리산 한신계곡 일원 부가정보 한신계곡은 백무동에서 세석고원까지 여러 개의 폭포를 이루면서 10㎞에 걸쳐 흐른다. 깊고 넓은 계곡 또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계곡의 물이 차고 험하며 굽이치는 곳이 많아 한산하다고 해서 부르던 이름이 한신이 되었다고 한다. 백무동 위에서 세석까지 흐르는 본류 외에도 덕평봉 북쪽에서 발원하는 바른재골과 칠선봉 부근에서 내려오는 곧은재골, 장터목 방향에서 흐르는 한신지계곡 등 4갈래의 물줄기가 엄천으로 흘러 남강 상류를 이룬다. 본류는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의 협곡을 흘러 가네
관리자 2025-08-20 16:52:32
‘틀밥’을 아십니까?
국가유산채널

‘틀밥’을 아십니까?

서대문 형무소는 1908년 죄수들을 가두는 감옥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경성 감옥으로 불렸는데, 특히 일제강점기에는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고문을 받거나 감옥살이를 한 악명 높은 곳이었다. 일제 강점기 서대문 감옥으로 불리다가 광복 이후에는 서울 구치소, 1987년 서울 구치소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서 빈 곳이 되었다. 그러나 이듬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98년 11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으로 새 단장하였고 역사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관리자 2025-08-20 16:51:18
90년만의 발견, 진관사 태극기
국가유산채널

90년만의 발견, 진관사 태극기

보자기 속에 싸인 90년 전 이야기가 발견됐다. 거기에는 잊힌 이름과 희미해진 역사가 숨어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거기에 있는 것일까? 진관사 칠성각에서 나온 그 유물은 태극기 1장과 1919년 발행된 6종의 독립운동계 신문 21점이었다. 그리고 이것을 지키고자 했던 한 사람, 독립운동가 백초월 선생. 온 몸으로 독립운동을 실천했던 그가 우리에게 남긴 뜨거운 유서를 취재한다. <삼각산 진관사> 위치 :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354 관련홈페이지 : http://www.jinkwansa.org/
관리자 2025-08-20 16:50:46
하와이 독립운동 발자취
국가유산채널

하와이 독립운동 발자취

1910년 국권강탈 후 광복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이 독립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 중, 우리들이 생소한 해외에서도 독립운동의 흔적들이 남아있는데요. 김동우 사진작가와 박광일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해외에 있는 숨은 독립운동가들의 잊혀진 흔적들을 찾아가는 시간! 하와이 사탕수수농장에서 이민자들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관리자 2025-08-20 16:50:07
2025 영동 세계 국악엑스포 개막
문화

2025 영동 세계 국악엑스포 개막

국악의 세계화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립니다.이번 엑스포는 거리퍼레이드, 블랙이글스 에어쇼, 불꽃놀이 등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난계국악단, 박애리, 국악밴드 이날치, 트로트 가수 박지현 등이 무대에 오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 30개국 전통예술단체가 참여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전시 프로그램으로는 국악주제관, 세계음악문화관, 미래국악관, 국악산업진흥관 등이 운영되며,
관리자 2025-08-20 13:40:42
K-ASMR 정동벌립, 제주를 담은 모자
국가유산채널

K-ASMR 정동벌립, 제주를 담은 모자

정동벌립은 테우리(‘목동’의 제주말) 또는 농부들이 일할 때 쓰던 제주도 전통 모자로서 제주도 일원, 특히 산간에서 자라는 정동(댕댕이덩굴)을 엮어서 패랭이와 비슷한 모양으로 만든 모자다.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정동벌립 보유자 홍양숙 장인의 맨손으로 작업하는 숙련된 솜씨와 투박하지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모자 속에 담긴 제주민들의 강인한 생활력을 느낄 수 있다.
관리자 2025-08-07 14:41:56
근심을 잊는 아름다운 풍경 거창 수승대
국가유산채널

근심을 잊는 아름다운 풍경 거창 수승대

知者樂水(지자요수) 仁者樂山(인자요산) ‘슬기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라는 말처럼 언제나 자연을 가까이에 두고 즐겼던 옛 선비들. 특히 빼어난 경치로 선비들의 마음을 단 번에 사로잡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거창의 수승대다.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쳤던 안의삼동(安義三洞)중 하나인 원학동 계곡 한 가운데 위치한 화강암 암반, 수승대. 긴 계곡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수승대에는 이름에 얽힌 사연이 있다.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던 이 곳은 국력이 쇠약해진 백제가
관리자 2025-08-07 14:41:2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