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촌 중간지원조직 10년 성과 점검 세미나 개최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6-01-07 17:10:01
전북 농촌 중간지원조직 10년 성과 점검 세미나 개최
전북 농촌 정책 현장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역할을 해 온 중간지원조직 출범 10년을 맞아 성과와 한계를 짚는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정책 전환으로 농촌정책 환경은 빠르게 바뀌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중간지원조직의 법적 지위와 운영 기반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순미 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중간지원조직이 역할은 확대됐지만, 권한과 재정·인력 기반 부족으로 정책 실행의 병목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시·군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읍·면 단위로 권한을 이양하고, 중간지줜조직에 제도적 권한을 부여해야 현장 밀착형 농촌정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중간지원조직의 성과를 단기 사업 실적이 아닌, 지역 거버넌스를 축적해 온 과정의 성과로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책 전환기를 맞은 전북 농촌·중간지워조직의 역할 재정립이 향후 농촌정책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홍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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