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TV

사우나 가짜 쿠폰 1만 장 유통…60여 명 피해

광주의 한 사우나에서 할인 쿠폰을 구매한 고객들이 사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사우나 직원이 가짜 쿠폰을 발행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짜 쿠폰은 1만 장이 넘게 발행됐고, 피해자만 60여 명에 이른다.광주 북구의 한 사우나에 단골 고객이던 김씨는 얼마전 쿠폰 사용을 거부당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김씨와 가족들이 항상 이용하는 곳이다보니 쿠폰 100장을 한 번에 샀는데, 모두 날릴 처지에 놓였다. 몰래 발행된 가짜 쿠폰이었기 때문이다.피해자 김씨는 "거의 100장을 샀고, 어떤 사람들은 3~400장 산 사람도 있다. 주부다 보

홍수민 2025-06-05 15:50:47

전북

전북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고용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농업, 수출, 창업 등 12가지 분야에 대한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영 및 고용 관련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하는 상시협업모델을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이를 위해 중기청은 전문 컨설턴트 비즈니스지원단을 상주시켜 경영, 인사, 자금, 기술 등의 분야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또한 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환경 개선

홍수민 2025-06-05 15:49:53

경북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 진행

경상북도에서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아시아 최고의 육상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펼쳐졌다.경상북도는 대회 유치를 이후 지난 3년간 구미시에 5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시설 정비와 개보수 작업을 구미시와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체육회와 협력해 대회 기간에 도내 시군별 관람객을 위한 버스 2대를 지원해, 많은 도민이 직접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한복 홍보관&

홍수민 2025-06-05 15:49:44

충북

보령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공연 개최

보령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대상 구강보건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열렸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臼(구)자를 숫자화해 매년 6월 9일에 기념한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36개소 원아 1,000명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담은 구강보건 뮤지컬을 공연했다. 작년에 진행한 구강보건 뮤지컬의 만

홍수민 2025-06-05 15:49:31

교육

보령시, 실천 중심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실시

보령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활성화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복지관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교사 및 종사자에게 전파하고, 각 시설이 손씻기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직접 기관을 방문해 이론 교육과 함께 손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은 6월까지 진행되며, 보건소는자체적으로 손씻기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손씻기 뷰박스와 교육자료를 지원할 예정

홍수민 2025-06-05 15:48:55

경제

충북도, 지방재정협의회서 국비 사업 건의

충북도가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이번에는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신설 등 5개 분야의 내용이 논의됐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가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국가재정 운용 방향을 설명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회의에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방무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충북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주요 건의 사업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 중부권 교통 SOC 조기 확충, 첨단 전략산업 성장기반 구축, 바이오클러

홍수민 2025-06-05 15:48:34

충북

충북도, 민간 협력 재난예방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가 ‘민간협력 재난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방제의 날을 맞아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으로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호우, 태풍 등 위험 기상특보 시 예찰·순찰 활동, 재난 대응 활동 시 인력과 장비, 물자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도는 이번 협약이 공공 중심의 재난 예방 체계를 민·관 공동 대응 체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

홍수민 2025-06-05 15:48:19

지역

충북도 농산물 산지 경쟁력 강화 총력

충북도가 도내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지유통 기반 확대에 나선다. 도는 앞으로 수박, 방울토마토 등을 효율적으로 저장하도록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음성군 맹동면에서는 수박 출하기에 앞서 맹동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준공됐다. 맹동농협 산지유통센터는 수박 선별장·선별라인·저온저장고 등을 보유해, 지역 특산물인 수박, 방울토마토 등을 효율적으로 선별·포장·저장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도는 농산물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홍수민 2025-06-05 15:47:56

강원

평창군, 친환경 쌀 재배 모내기 행사 진행

쌀 전업농 평창군연합회는 친환경 쌀 재배를 위한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생산될 쌀 25톤은 관내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군 의원과 쌀전업농 회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함께해 지역 먹거리를 위한 의미 있는 첫 삽을 떴다.이번에 이앙한 벼 품종은 ‘알찬미’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이 높고 밥맛도 뛰어난 우리 품종이다.올해 생산될 친환경 쌀 25톤 전량은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쌀 전업농

홍수민 2025-06-05 15:45:37

강원

평창군, 응급환자 종합병원 이송 처치료 지원

평창군이 ‘응급 이송 처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응급의료기관에서 타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구급차 이용 시 1회당 최대 20만 원, 연간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평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구급차 출동·처치 기록지에서 중증도가 ‘응급’으로 확인된 경우다.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이송비 전액을, 그 외 군민에게는 50%를 지원하

홍수민 2025-06-05 15:45:27

문화

횡성군,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진행

횡성군에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가 열렸다. 경기에는 8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됐다. 5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와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립야구단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횡성에서 개최되고 있다.올해 대회에는 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등 독립야구팀 8개 팀이 참가해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렸으며, 국해성, 문성현, 신준우 등 KBO리그 출신 선수

홍수민 2025-06-05 15:45:19

강원

2025년 횡성군 청년아카데미 개강식 진행

청년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내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5년 횡성군 청년아카데미가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18세부터 45세까지 횡성에 거주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5 청년아카데미는 지역 청년 25명이 참가하며, 7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교육 프로그램은 경제, 드론, 크리에이터 등 전문 분야 특강과

홍수민 2025-06-05 15:44:39

충남

대전보훈청,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 개최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관 표창 전수와 축사 등이 진행됐다. 위로연에는 대전·세종·충남·충북에 거주하는 해외 파병용사, 남수단 재건 임무를 수행한 육군 제2작전사 예하 1115공병단, 주요 기관장 등 240여 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의 부름에 따라 참전한 참전용사들과 해외 파병 장병들에게 감사와 보답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홍수민 2025-06-05 15:44:07

경북

대구시, 의료·요양·돌봄 지원 정책포럼 개최

대구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전국 시·도 최초로 개최했다. 시는 대구형 통합돌봄 모델을 실효성 있게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대구시와 구·군 통합돌봄추진단,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조발표와 정책토론을 진행했다.특히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지영 교수가

홍수민 2025-06-05 15:43:25

수도권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망우동행길’ 준공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무장애 숲길 ‘망우동행길’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는 망우동행길을 통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망우동행길’은 보행 데크, 안전난간, 쉼터 등을 설치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 보행로다. 이로써 중랑구에는 9.18km의 ‘동행길’이 마련돼 누구나 자연과 걷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보행 인프라가 한층 더 확충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손잡이가 있으니까 손잡이 잡고 천

홍수민 2025-06-05 15:43:19

수도권

동대문구 세계가족축제 개최…다문화 소통

동대문구는 5월 17일 구청 광장과 강당에서 제17회 ‘세계가족축제’를 열고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서로의 문화를 입다’를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강당에서는 이주여성합창단의 공연과 전통춤 등 각국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광장에서는 베트남 전통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특히 이날은 동대문구청이 동대문구가족센터, 서울시동부병원, 서울시동부외국인주민센터와 ‘다문화·외국인 가족 지

홍수민 2025-06-05 15:43:11

정치

동대문구, 민원서비스 평가 ‘전국 1위’ 달성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하며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민원 공무원 보호체계, 삼천리연탄공장 이전 등 고질 민원 해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옴부즈만제도, ‘달리는 국민신문고&

홍수민 2025-06-05 15:42:56

수도권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사고 안전대책 마련 촉구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보상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의견에 힘을 더했다. 사고 피해지역 주민과 지역 국회의원은 정부와 포스코이앤씨에 사과와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 진상규명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시는 정부와 관련 기관·업체의 제대로 된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자 주민들이 보상과 대책을 직접 요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국회의원, 시민단체가 힘을 더했다.실제 사고 현장 인근 사업장을 운영하던 자영업

홍수민 2025-06-05 15:42:44

전남

금타 화재 피해 1만 건…보상 난항 우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 사례가 1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향후 보상 절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년 전 대전 한국타이어공장 화재 때보다 피해 신고가 5배 이상 많아 보상에 난항도 예상된다.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한 피해 신고가 1만 건을 넘어섰다. 건강 이상 등 인적 피해가 59%, 그을음 등으로 인한 물적 피해는 약 32%이다.광산구는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었고, 많은 주민들이 여전히 피해를 호소하며 조속한 보상을 요구했다.화재 현장 인근 주민 정현순 씨는 "집 앞에 텃밭을 임대하여 여러 가지 채소를

홍수민 2025-06-05 15:4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