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가기업 모집

김용국 기자
등록일자 2026-07-21 08:25:52
AI·반도체·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혁신기술 스타트업 대상
전시부스 무료 제공과 국내외 투자사 1대1 상담·오픈이노베이션 지원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 포스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기업 및 창업지원기관을 연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 2024년 처음 개최된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퓨리오사AI 등 국내 혁신기업과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스타트업 전시와 투자상담,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사업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신산업 분야는 창업 10년 이내 기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AI와 반도체,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외 스타트업이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전시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국내외 투자사와의 1대1 투자상담 우선 참여,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글로벌 키노트와 콘퍼런스, 글로벌 IR 피칭 등 투자유치와 사업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전 투자·사업협력 프로그램인 ‘인베스트 커넥트’를 본행사와 연계한다. 사전에 발굴된 투자와 협력 기회가 경기 스타트업 서밋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인베스트 커넥트 참여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인베스트 커넥트 2차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7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1대1 투자상담에서는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등 국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전시 참가기업은 8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일반 모집보다 먼저 투자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IR 컨설팅과 투자자 매칭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13일까지 경기 스타트업 서밋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유망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대·중견기업, 글로벌 파트너를 만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전시를 시작으로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지원을 단순한 전시 참여에 그치지 않고 투자와 사업협력, 글로벌 시장 진출로 연결해 경기도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용국

[조례돋보기] 부천시, 체육회 공유재산 무상사용 근거 마련

조례
부천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대상 부천종합운동장 사무실 등 사용 근거 신설
부천시가 부천시체육회와 부천시장애인체육회에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수익하게 할 수 있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 상위법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체육회 운영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려는 것이다.「부천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2026년 8월 20일 부천시장이 제출했으며, 8월 24일 부천시의회에 회부됐다. 이후 제294회 부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재정문화위원회에서 9월 3일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개정안의 핵심은 제17조의2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시장이 체육회 등의 사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공유재산의 용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부천시체육회와 부천시장애인체육회에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수익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의계약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를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됐다.이번 개정은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의3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조항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체육회와 지방장애인체육회의 사업 수행을 위해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수익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를 조례에 반영해 제도 운영의 명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번 조례 개정은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공공체육 자원의 활용 절차를 제도권 안에서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공유재산의 실제 사용 범위와 관리 조건, 위탁 절차가 투명하게 운영되는지가 후속 과제로 남는다.
김용국 2026-09-28 08:42:08

주철현 의원, 농기계은행 취득세 면제·조합원 재가입 제한 법안 발의

정치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용 농기계 취득세 면제 근거 마련 수협·산림조합 제명 조합원 재가입 거절 근거 신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여수시갑)은 9월 22일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협동조합 운영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수협법」·「산림조합법」 개정안 3건을 대표발의했다.「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나 농업협동조합이 농기계은행사업을 위해 취득하는 농업기계의 취득세를 2031년 12월 31일까지 면제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농업기계를 농업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어, 농협이 임대나 농작업 지원에 사용할 목적으로 취득한 농기계에도 면제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농기계은행사업은 농협이 농기계를 임대하거나 농작업을 지원해 농업인의 구입·보유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주 의원은 농협의 취득세 부담이 임대료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 전가될 가능성을 고려해 면제 근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수협법」과 「산림조합법」 개정안에는 제명된 조합원이 제명일부터 2년이 지나기 전에 재가입을 신청하면 조합이 가입을 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법은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정관에서 금지한 행위를 한 조합원을 총회 의결로 제명할 수 있지만, 제명 이후 재가입을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 「농협법」에는 같은 취지의 규정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주 의원은 “농기계은행사업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보유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적 사업인 만큼 합리적인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며 “수협과 산림조합 역시 조합원의 권리와 함께 의무와 책임이 제대로 지켜져야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개정안들이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협동조합의 건전한 운영과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국 2026-09-23 09:02:14

여수시, 석유화학 사업재편 대응 나서… 연관 기업 애로 듣고 지원책 모색

경제
산업부·전남광주통합특별시·기업 등과 NCC 감축 영향 및 대응방안 논의 원료 수급·공급망 재편·기반시설 구축 등 현장 과제 공유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에 따른 연관 기업의 현장 애로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기업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여수시는 9월 21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수 석유화학 사업재편 관련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여수국가산업단지 사업재편 현황과 하부공정 기업의 영향·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기업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논의했다.간담회에는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과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서영학 여수시장, 산업통상부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 특별시의원과 여수시의원, 유관기관·석유화학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산업통상부는 ‘여수 1호 사업재편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과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여수시는 기조발제를 통해 사업재편이 하부공정 기업에 미칠 영향과 관련 현황을 제시했다.특히 NCC 생산능력 감축으로 에틸렌·프로필렌·C4·BTX 등 주요 원료의 공급 여건이 달라질 가능성을 짚고, 연관 기업의 생산·투자·고용에 미칠 영향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원료 수급과 공급망 재편, 신규 배관 등 기반시설 구축, 생산비용 증가를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시했다.여수시는 사업재편의 여파가 NCC 등 상부공정 기업을 넘어 연관 기업과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하부공정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고려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관계기관에 전달했다.시는 기업별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계속 수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구축과 인허가·제도 개선, 기업 부담 완화 등 지역 차원의 대응만으로 풀기 어려운 과제는 정부·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협의해 지원을 건의할 방침이다.서영학 여수시장은 “여수산단은 기업 간 공정과 원료 공급망이 촘촘히 연결돼 있어 한 기업의 생산 조정이 다른 기업과 연관 산업 전반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기업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과 국회 논의에 담아주시고, 화학산업 생태계 강화 종합대책에도 현장이 체감할 지원책을 마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간담회는 NCC 감축이 하부공정과 지역 산업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정부·통합특별시·지방정부·기업 간 지원 과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국 2026-09-22 08: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