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강동구’ 민주당 서울 마지막 구청장 공천 주목!

김용국 기자
등록일자 2026-05-04 17:01:57
전 경찰대학장 강경량, 전 서울시의원 김종무 후보 혼전
양준욱 전 의장 컷오프...송영길 전 대표 강 후보 후원회장 눈길
(왼쪽부터)강경량 더불어민주당 서울강동구청장 예비후보, 김종무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청장 예비후보 [중앙선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의 25개구 구청장 후보 중에 4일 현재까지 24개구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남은 한 곳이 강동구. 한강벨트의 한 축이자 서울의 대표적 스윙보트 지역으로 강동구의 승패가 서울 선거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이 지역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 서울 기초단체장 공천의 대미를 장식할 경선을 앞두고 강경량(전 청와대 행정관) 김종무(전 서울시 의원) 두 후보 사이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강동구는 당초 양준욱 전 서울시의회 의장과 김종무 전 서울 시의원간에 경선이 예상되던 곳이었다. 그러나 양 전 의장이 김경 전 서울 시의원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당에서는 공천을 보류한 데 이어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하여 보다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기 위해 전략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중앙당 후보 추가 공모에 강경량 전경찰대학장이 참여했고 이어 지난달 30일 양 전 의장이 검찰에 송치되며 공천 탈락함에 따라 김종무와 강경량 후보 간에 경선이 치러지게 된 것.

김종무 후보는 강동구갑 국회의원인 진선미 의원 보좌관으로 오래 활동했으며 서울시의원 출신이자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박사로서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뒤늦게 추가 공모에 참여하며 맹추격에 나선 강경량 후보는 경찰대학을 1기로 졸업한 뒤 청와대 행정관, 경찰대학장, 경기경찰청장 등을 거친 경찰 고위 간부 출신으로 30여년에 이르는 행정 경험과 경력상의 우위가 강점이다.

강 후보는 "이 모든 경험이 강동의 발전을 위해 준비된 것"이라며 “25년간 강동에서 세 딸을 키운 강동은 반드시 지켜내야 할 제2의 고향"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조직력에서는 김종무 후보가 다소 앞서지만, 전략공천 결정에 따라 추가로 투입된 강경량 후보에 대한 지역 유권자들의 수용성에 따라 판세가 달라질 수 있으리라는 관측이다.

4선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송영길 전 대표가 광주 대동고 동기라는 인연으로 강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내고 있다.

일반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두 후보의 인지도 모두 높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본선에 있어서 국민의힘 후보에 앞설 수 있는 경력과 경험에서 누가 우위인지에 대한 당원과 유권자들의 판단에 따라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은 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치러진다.

김용국

서산시, “청주국제공항 가는 길 더 편리하게”… 고속버스 노선 운행 시작

사회
서산~청주국제공항 하루 3회 왕복… 시민 공항 접근성 강화 8월 14일부터 청주북부터미널 경유… 청주 도심권 접근성도 높여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월 6일 서산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시민들은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도 대중교통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노선은 하루 3회 왕복 운행된다. 서산에서는 오전 4시, 오전 10시 5분,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하며,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오전 7시, 오전 10시 55분, 오후 4시 40분에 각각 출발한다. 운행 첫날인 6일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이 오전 10시 5분 출발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버스 기사에게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서산시는 이번 노선 개통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공항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청주국제공항 노선 개통으로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노선은 8월 14일부터 청주북부터미널을 경유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를 통해 청주국제공항뿐만 아니라 청주 도심권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국 2026-08-07 08:49:06

조인철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성공, 기초지방정부 간 재정·권한 균형에 달려”

경제
국회서 ‘통합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재정·권한 균형 방안’ 토론회 개최 광주 5개 자치구·전남 22개 시·군 재정체계 차이 진단…특별법 개정 등 제도 개선 추진
조인철 국회의원(전남광주 서구갑)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광주 5개 자치구와 전남 22개 시·군 사이에 적용되는 재정·권한 체계의 차이를 진단하고 균형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조 의원은 8월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재정·권한 균형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조인철 의원을 비롯한 광주 지역 국회의원 8명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다.지난 7월 1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행정통합으로 광주특별시가 출범하면서 광주 5개 자치구와 전남 22개 시·군이 하나의 광역 지방정부 안에 포함됐지만, 각각에 적용되는 재정체계에는 차이가 있다.전남 22개 시·군은 국가에서 보통교부세를 직접 교부받는 반면, 광주 5개 자치구는 보통교부세 직접 교부 대상에서 제외돼 광주특별시가 배분하는 조정교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합 이후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재원의 충분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토론회에서는 홍근석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초자치단체 간 재정·권한 균형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 인상과 자치구 보통교부세 직접 교부, 자치구의 일반시 전환 등 복수의 제도 개선 방안이 비교·검토될 예정이다.이어 정종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이자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학계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광주연구원, 언론계 전문가들과 각 방안의 장단점과 실현 가능성을 논의한다.조인철 의원은 “진정한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결합을 넘어, 주민 삶의 질과 기회를 고르게 넓히는 것”이라며, “광주·전남 어디에 살든 행정서비스와 재정 혜택에서 차별받지 않는 ‘상향 평준화’가 통합의 핵심 원칙”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광주 5개 자치구와 전남 22개 시·군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대안들을 실효성 있는 입법으로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국 2026-08-06 08:57:36

전남광주 남구, “주민이 원하는 구정 홍보 찾는다”… 소식지·SNS 만족도 조사

지역
8월 16일까지 온라인 조사… 남구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소식지·SNS 이용 만족도·선호 콘텐츠 조사… 주민 의견 홍보에 반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구정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구청 소식지와 블로그, SNS 등 구정 홍보 매체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홍보 매체 이용 현황과 만족도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콘텐츠와 개선 의견을 수렴해 향후 구정 홍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오는 8월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요 조사 항목은 ▲구정 정보 획득 경로 ▲소식지 및 온라인 홍보 매체 이용 만족도 ▲주요 관심 분야 ▲선호 콘텐츠 ▲홍보 매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남구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정보를 발굴하고, 주요 정책과 행사, 각종 지원사업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와 전달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특히 종이 소식지와 디지털 기반 SNS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정보 이용 방식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소통형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알기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실제 홍보 매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소중한 의견을 구정 홍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를 통해 남구는 주민 수요를 구정 홍보에 직접 반영하고, 소식지와 SNS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주민 중심의 정보 전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국 2026-08-05 09: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