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세계 측지계 사업 완료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3-03-30 16:28:13
횡성군, 세계 측지계 사업 완료
횡성군이 도내 최초로 관내 전 지역의 지적공부상 지적 경계 위치 기준을 국제 표준으로 바꾸는 세계측지계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돌입해 3년 만에 변환을 모두 완료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1910년 토지 조사 당시부터 일본의 지역측지계인 동경원점을 사용해 왔으나, 원점에서 멀어질수록 측량 오차가 커졌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표준 대비 약 365m의 차이가 발생해 항공사진, 전자지도, 네비게이션 등 다방면으로 활용 제약이 뒤따랐다.

세계측지계는 기존 지역측지계에 비해 월등히 정밀하며, 인공위성을 이용한 지상물의 위치정보를 지적측량에 실시간 활용할 수 있어 저비용·고효율의 측량제도 정착에 기여할 전망이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