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새 일꾼] 경기도 15개 시·군 새 단체장은 누구?...수원·용인·고양·화성부터 안양·시흥까지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07-15 17:40:18
경기도 15개 시·군 새 단체장은 누구? 수원·용인·고양·화성부터 안양·시흥까지|우리 동네 새 일꾼|경기도기초단체장 1탄
민선 9기를 이끌어갈 '우리동네 새 일꾼'을 총정리한다.
오늘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5곳을 이끌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을 먼저 살펴보겠다.

먼저 수원특례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시장이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수원 시정을 이끌게 됐다.  
노량진 뉴타운과 마곡 신도시 등 굵직한 신도시 설계에 참여해 온 도시계획 전문가로, 역대 정부의 도시 정책에도 깊이 관여해온 이력을 갖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 석사와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시 제2부시장을 지낸 뒤, 노무현 전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경기수원갑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정치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수원 도심 재정비와 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계속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다음은 용인특례시다. 
국민의힘 이상일 시장이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용인 시정을 이끌게 됐습니다. 이번 당선으로 이상일 시장은 1996년 용인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시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상일 시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의원을 거쳐 2022년 초대 특례시장으로 용인 시정에 뛰어든 인물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 지난 임기의 성과를 앞세워 시민들의 재신임을 얻었다. 재선 임기에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과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철도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고양특례시다.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시장이 민선 9기 고양특례시정을 이끌게 됐다.
민경선 시장은 경기도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을 지낸 뒤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맡아 도내 교통 실무를 총괄해온 인물이다. 국회의원 보좌관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도 지낸 경력이 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고양시 발전 비전을 담은 책 두 권을 동시에 출간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을 위한 버스노선 개편하고 광역철도망을 확충하는 등 교통망 정비에 속도를 내는 한편, 일산 신도시 재건축 용적률 상향과 고양시 신청사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도 함께 챙길 계획이다.

다음은 화성시다.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시장이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화성 시정을 이끌게 됐다.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30년간 행정 현장을 지켜온 '정통 행정가' 출신이다.
정명근 시장은 1989년 안산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청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이 시기 전국 다섯 명만 뽑는 유학 시험에 선발돼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화성시청으로 전출해 '중국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동탄4동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뒤 2022년 화성시장에 처음 당선됐다. 시장 재임 중에도 중국 전문성을 살려, 주한 중국대사를 직접 만나 화성 투자 유치와 한중 기술 협력을 논의하는 등 중국과의 교류에 앞장서 왔다. 
이번 임기에는 화성시의 미래 비전으로 ‘화성순환철도 건설’, ‘지역화폐 1조 원 지속 발행’, ‘AI 공무원 코리봇 임용’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성남시다.
국민의힘 신상진 시장이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성남 시정을 이끌게 됐다. 의사 출신에서 4선 국회의원을 거쳐 지방자치까지 발을 넓힌 독특한 이력의 정치인이다.
신상진 시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성남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다,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4선을 지냈다. 2022년 성남시장에 처음 당선된 그는 의사 출신답게 2024년 의대 증원 사태 당시 정부와 의료계 중재를 촉구하기도 했다. 또 신 시장은 지난 임기 중에,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와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 관계자 4명을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
이번 임기에는 재개발·재건축 지원을 위한 10조 원 규모 기금 조성과 순환철도 신설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계속해서 부천시 상황 보겠다.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시장이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부천 시정을 이끌게 됐다. 조용익 시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법조계와 행정을 두루 섭렵하며 부천시의 발전을 이끌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조용익 시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시민사회 목소리를 대변하던 조 시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발탁되며 국정 운영의 큰 그림을 경험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굵직한 직책을 거쳐 2022년 부천시장에 출마해 처음 당선됐다. 한편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임기에는 기업 유치와 도시 재정비, 광역교통 확충을 핵심으로 한 'B.I.G 부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서 남양주시다.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시장이 세 차례 도전 끝에, 민선 9기 남양주 시정을 새롭게 이끌게 됐다.  최현덕 시장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중앙부처 요직과 OECD 파견 근무, 경기도 경제실장을 거친 정통 행정 전문가다.
최현덕 시장은 고려대 정경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기도 경제실장을 지내며 지역 경제 정책을 다뤘고, 이후 남양주 부시장으로 재직하며 시정 전반의 행정 경험을 쌓았다. 
이번 민선 9기 핵심 정책으로는 왕숙신도시에 첨단제조·AI·바이오·에너지 융합산업을 집적한 '왕숙 첨단클러스터'를 조성해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다음은 안산시다.
국민의힘 이민근 시장이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안산시 역사상 최초의 연임 시장이 됐다.   
이민근 시장은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에서 지방·도시행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안산시의원 3선과 안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뒤, 2022년 시장에 처음 당선된 인물이다. 이 시장 재임 기간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며 산업 기반 확충에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년창업펀드를 1000억 원 이상 규모로 확대해 청년 창업 지원에도 힘을 쏟아왔다. 
최근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국가 AI 프로젝트'에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민선 9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AI 행정혁신과 스마트도시 서비스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계속해서 평택시다.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시장이 민선 9기 평택 시정을 새롭게 이끌게 됐다.  평택 출신으로 경기도청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행정 전문가다. 
최원용 시장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기도 기획조정실장과 평택시 부시장 등을 지내며 현장 중심의 실용주의 행정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2025년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자리를 내려놓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대선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고향 평택시장 출마로 방향을 잡았다.
취임 첫 결재로는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 TF' 구성을 지시하며, 시민 누구나 30분 안에 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엔 안양시 살펴보겠다.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시장이 이번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하며 안양시 역사상 최초의 4선 시장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탁월한 경영 감각과 뚝심 있는 행정력을 두루 갖춘 정치인이다.
최대호 시장은 연세대 문학사와 한국방송통신대 경제학 학사를 거쳐 고려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고려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안양 지역에서 대형 학원을 운영하며 교육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뒤 2010년 안양시장에 처음 당선됐다. 이후 2018년과 2022년 선거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시정을 이끌어왔다. 재임 기간 안양교도소 이전 합의를 이끌어내고, GTX-C 인덕원역 정차를 확정 짓는 등 지역 숙원 사업을 성사시킨 점이 성과로 꼽힌다.
최 시장은 지방자치TV ‘더 인터뷰 특별기획’에 출연해 민선 9기 비전으로 광역교통망 개선과 피지컬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 도시 균형 발전을 제시했다. 특히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통해 용산에서 군포 당정역까지 32km 구간을 지하화하고, 그 위에 주택과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서 시흥시다.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장이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로 3선에 성공하며 수도권 최초 기초자치단체장 무투표 당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51세로 최연소 3선 시장이라는 진기록도 함께 세운 인물이다.
임병택 시장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이후 경기도의원 재선을 거쳐 2018년 시흥시장에 처음 당선됐다. 재임 기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등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별다른 경쟁 없이 3선 고지에 올랐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로는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꼽았다.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전략을 지역에서 구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다음은 파주시다.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시장이 민선 9기 파주 시정을 이끌게 됐다.  손배찬 시장은 파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시의회 의장을 지내며 지역 현안에 강점을 지닌 인물이다.
손배찬 시장은 수원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 7·8대 파주시의원을 지낸 뒤, 제 8대 전반기 파주시의회 의장을 맡아, 파주의 구조와 행정을 가까운 곳에서 경험해온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파주시는 접경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손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을 제시했다.

계속해서 김포시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시장이 4년 만에 김포시정을 민주당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김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경기도의원을 지내며 교통·교육 정책에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기형 시장은 한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제10·11대 경기도의원을 지내며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았습니다.
앞으로 4년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등 철도망 확충과 교육 인프라 개선을 비롯해, 교통·교육·문화·경제·복지 등 5대 분야 대도약을 시정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이어서 의정부시다.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시장이 민선 9기 의정부 시정을 이끌게 됐다. 김원기 시장은 복지 전문가이자 준비된 행정가로 꼽히는 정치인이다. 
김 시장은 광주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복지행정학 석사, 건양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한대 교수로 사회복지 분야 후학을 양성했고, 통일부 통일교육 전문위원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내며 행정과 학계를 오간 경력이 눈에 띈다.
이후 제8·9·10대 경기도의원을 지내며 정치에 본격 뛰어들었고, 제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이번 민선 9기 핵심 정책으로 '반환 공여지 미래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등 광역교통망 대개조'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경기 광주시다.
더불어민주당 박관열 시장이 민선 9기 광주 시정을 이끌게 됐다. 박관열 시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정규 교육을 온전히 마치지 못하고 소년 노동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늦깎이 수험생이 되어 검정고시를 통과했고, 대학교에 진학했다.
강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8년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선출직 정치에 입문했고, 이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지내며 중앙과 지역을 오간 경력을 쌓았다.
민선 9기 핵심 시정 방향은 '직통광주'로, 소통·성과·실용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AI 미래도시 조성과 광주형 통합돌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렇게 경기도 15개 시·군을 이끌 새 일꾼들의 면모를 살펴봤다. 나머지 지역 소식은 다음 편에서 이어가겠다. 지금까지 이번 민선 9기 당선인을 살펴보는 <우리동네 새 일꾼>이었다.

박지연

백성현 논산시장, "국방·농업·관광 함께 키워 잘사는 논산 만들겠다"[더 인터뷰 특별기획]

방송프로그램
국방국가산업단지·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연계해 국방산업 중심도시 도약 세계딸기산업엑스포·탑정호 관광개발 등 농업·관광 경쟁력 강화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7월 13일 지방자치TV에서 기획한 ‘더 인터뷰 특별기획’에 출연해 국방산업과 농업, 관광을 중심으로 한 논산의 미래 성장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을 빠른 시간 안에 압축 성장시켜 잘사는 도시,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국방·군수산업을 꼽았다. 육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기존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산업 중심도시로 전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약 26만 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방산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완성되면 약 1,600명이 근무하고 약 60개 첨단기업이 논산에 유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광 분야에서는 탑정호를 중심으로 리조트를 포함한 미래 융복합형 관광단지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 백 시장은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심당 역사테마공원 유치를 위해 사업 제안서를 전달하고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강경 금강변에는 한옥호텔 조성도 구상하고 있다.농업 분야에서는 논산 딸기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백 시장은 내년 열리는 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 38개국을 초청하고 국내외 관광객 154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엑스포를 계기로 논산 농산물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이 출연한 ‘더 인터뷰 특별기획’은 8월 7일(금) 오후 1시 20분에 지방자치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지방자치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박지연 2026-08-06 09:00:32

꿈 향한 ‘레디 액션’ 전남연기캠프

지역
수도권과 달리 지역 청소년들은 영화와 연기 같은 문화예술 분야를 배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배우 최수종 씨와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에서 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의 특별한 도전이 시작됐다."레디, 액션!"감독의 외침과 함께 학생들의 눈빛이 달라진다.카메라 뒤에서는 화면 구도와 배우들의 동선을 확인하고,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감 속에 연기가 이어진다.실제 교도소를 개조해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는 장흥 빠삐용ZIP.이곳에서 전남연기캠프 학생들의 단편영화 촬영 실습이 한창이다.전남 16개 시군에서 모인 고등학생 50명은 5박 6일 동안 촬영 현장을 경험하며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학생들은 실제 영화와 방송 현장에서 활동 중인 배우 등 전문 강사진에게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2011년부터 전남연기캠프를 거쳐간 학생은 모두 550여 명.캠프에서 발견한 재능이 꿈으로 이어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는 모습은 이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15년째 이어진 전남연기캠프. 미래의 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의 도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박지연 2026-08-05 16:24:51

경북도 일본 나라현, AI·문화관광 협력 확대

지역
경상북도가 일본 나라현과 문화·관광을 넘어 인공지능 산업과 지방소멸 대응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한다. 부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양 지역은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 지사가 만나 문화·관광과 경제는 물론 AI 산업과 지방소멸 대응까지 교류 범위를 넓히기로 합의했다.이번 면담은 부산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마련됐다.신라와 일본 고대문화의 중심지인 두 지역은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과 도시재생, 경제교류 확대, 동아시아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경북도의 AI 산업 육성과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협력 모델을 함께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오는 10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통주 문화대축전과 문화예술 교류전에 나라현 관계자를 초청할 계획이다.
박지연 2026-08-05 16: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