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후 첫 국회 방문…지역 현안 해결 ‘본격 시동’

김용국 기자
등록일자 2026-07-08 08:34:04
여야 지도부·국회 상임위원장 연쇄 면담…초당적 협력 기반 강화
공공기관·대전교도소 이전 등 핵심사업 지원 건의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났다.[대전시청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대전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국회 협력 강화에 나섰다.

허 시장은 7일 국회를 찾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복기왕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 고용진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장철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등을 차례로 만났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 인사를 나누고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공공기관 이전 ▲대전교도소 이전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으로, 대전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도시 균형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핵심 과제들이다.

특히 허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민선 7기 당시 혁신도시 지정으로 마련된 기반을 실질적인 지역 성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이 보유한 과학기술 연구 역량과 우수한 정주 여건, 혁신도시 기반 등을 설명하며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대전교도소 이전에 대해서는 서남부권 발전과 도시공간 재편을 이끌 핵심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가 힘을 보태 달라고 건의했다.

허 시장은 또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대전을 연구개발 중심도시에서 방위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력자립도시 조성과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산업계와 연구계, 관계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첨단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대전이 보유한 자원과 기반을 활용한 인공지능 전략을 충실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교도소가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조속히 이전·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났다.[대전시청 제공]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대전에서 정치를 시작한 만큼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대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회 및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야 지도부와 국회 상임위원회 등을 지속적으로 찾아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민선 9기 대전시정의 주요 현안을 정치권과 공유하고, 지역 발전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전시는 향후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사업별 대응을 강화하고, 핵심 현안이 정부 정책과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용국

서산시, “청주국제공항 가는 길 더 편리하게”… 고속버스 노선 운행 시작

사회
서산~청주국제공항 하루 3회 왕복… 시민 공항 접근성 강화 8월 14일부터 청주북부터미널 경유… 청주 도심권 접근성도 높여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월 6일 서산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시민들은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도 대중교통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노선은 하루 3회 왕복 운행된다. 서산에서는 오전 4시, 오전 10시 5분,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하며,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오전 7시, 오전 10시 55분, 오후 4시 40분에 각각 출발한다. 운행 첫날인 6일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이 오전 10시 5분 출발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버스 기사에게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서산시는 이번 노선 개통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공항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청주국제공항 노선 개통으로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노선은 8월 14일부터 청주북부터미널을 경유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를 통해 청주국제공항뿐만 아니라 청주 도심권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국 2026-08-07 08:49:06

조인철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성공, 기초지방정부 간 재정·권한 균형에 달려”

경제
국회서 ‘통합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재정·권한 균형 방안’ 토론회 개최 광주 5개 자치구·전남 22개 시·군 재정체계 차이 진단…특별법 개정 등 제도 개선 추진
조인철 국회의원(전남광주 서구갑)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광주 5개 자치구와 전남 22개 시·군 사이에 적용되는 재정·권한 체계의 차이를 진단하고 균형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조 의원은 8월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초자치단체 재정·권한 균형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조인철 의원을 비롯한 광주 지역 국회의원 8명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다.지난 7월 1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행정통합으로 광주특별시가 출범하면서 광주 5개 자치구와 전남 22개 시·군이 하나의 광역 지방정부 안에 포함됐지만, 각각에 적용되는 재정체계에는 차이가 있다.전남 22개 시·군은 국가에서 보통교부세를 직접 교부받는 반면, 광주 5개 자치구는 보통교부세 직접 교부 대상에서 제외돼 광주특별시가 배분하는 조정교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합 이후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재원의 충분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토론회에서는 홍근석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초자치단체 간 재정·권한 균형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 인상과 자치구 보통교부세 직접 교부, 자치구의 일반시 전환 등 복수의 제도 개선 방안이 비교·검토될 예정이다.이어 정종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이자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학계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광주연구원, 언론계 전문가들과 각 방안의 장단점과 실현 가능성을 논의한다.조인철 의원은 “진정한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결합을 넘어, 주민 삶의 질과 기회를 고르게 넓히는 것”이라며, “광주·전남 어디에 살든 행정서비스와 재정 혜택에서 차별받지 않는 ‘상향 평준화’가 통합의 핵심 원칙”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광주 5개 자치구와 전남 22개 시·군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대안들을 실효성 있는 입법으로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국 2026-08-06 08:57:36

전남광주 남구, “주민이 원하는 구정 홍보 찾는다”… 소식지·SNS 만족도 조사

지역
8월 16일까지 온라인 조사… 남구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소식지·SNS 이용 만족도·선호 콘텐츠 조사… 주민 의견 홍보에 반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구정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구청 소식지와 블로그, SNS 등 구정 홍보 매체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홍보 매체 이용 현황과 만족도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콘텐츠와 개선 의견을 수렴해 향후 구정 홍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오는 8월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요 조사 항목은 ▲구정 정보 획득 경로 ▲소식지 및 온라인 홍보 매체 이용 만족도 ▲주요 관심 분야 ▲선호 콘텐츠 ▲홍보 매체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남구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정보를 발굴하고, 주요 정책과 행사, 각종 지원사업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와 전달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특히 종이 소식지와 디지털 기반 SNS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정보 이용 방식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소통형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알기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실제 홍보 매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소중한 의견을 구정 홍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를 통해 남구는 주민 수요를 구정 홍보에 직접 반영하고, 소식지와 SNS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주민 중심의 정보 전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국 2026-08-05 09: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