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도심 공원 쓰레기 ‘몸살’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5-31 14:16:59
거리두기 해제…도심 공원 쓰레기 ‘몸살’
시민들을 위해 광주 도심에 마련된 하늘마당.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시민들이 하나 둘 야외낭만을 즐기러 나온다.

밤이 깊어질 때까지 취재진이 현장을 지켜봤다.

잔디 위 술자리를 파한 일행이 쓰레기가 쌓여있는 곳으로 다가오고.

먹고 남은 음식물이 든 봉투를 슬그머니 내려놓더니 자리를 뜬다.

공원 곳곳엔 이렇게 몰래 버려진 쓰레기들이 즐비합니다.

주민들은 밤새 쌓인 쓰레기 더미에서 진동하는 악취에 눈살을 찌푸린다.

공원 안엔 감시용 CCTV 4대가 설치돼 있지만 쓰레기를 버리는 얌체족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관리주체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쓰레기와 함께 양심도 내다 버린 나들이객 탓에 시민들의 쉼터가 돼야할 도심 속 공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