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병내 대표회장, 기초자치단체장 최초 국무회의 참석

김용국 기자
등록일자 2026-10-06 17:06:33
‘민선자치 30년’ 최초로 기초지방정부가 ‘국정의 진정한 파트너’로 자리 매김
“지역 현장 해법이 국가정책으로 연결되도록...” 자치분권 강화 기대감 한층 높아져
10월 6일 제43회 국무회의가 청와대 본관에서 열렸다.[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공]

김병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이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초로 10월 6일(화) 개최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국무회의 참석은 김 대표회장이 지난 9월 29일(화) 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김 대표회장은 국무회의 참석에 앞서 “지역의 문제가 대한민국의 의제가 되고, 현장에서 찾은 해법이 국가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가능한 한 모든 국무회의 일정에 참석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협의회 대표회장이 정부의 중요 정책을 심의하는 헌법상 기구인 국무회의에 동참하게 된 것은 전국 시군구를 국정의 실질적인 동반자로 인정한 조치다. 이는 새로운 민선자치 30년의 출발점에 발맞추어 한층 격상된 기초지방정부의 위상을 대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보는 자치분권 강화와 전국 각 지역의 균형 성장을 견인할 중앙정부-기초지방정부 간 상시 소통 체계가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에 따라 전국 227개 기초지방정부의 정책적 기대감과 행정적 안정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9월 29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민선9기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를 통해 김병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을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공]

김병내 대표회장은 “지역 현장의 목소리가 국가 정책의 근간이 될 때 진정한 자치분권이 완성된다”며 “이번 국무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앙과 지방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국

안동시, 다회용기로 자원순환과 자활 일자리 함께 만든다

경제
자활사업단 ‘에코워싱’, 장례식장 다회용기 공급 확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식당서도 다회용기 전면 사용
안동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회용기 사용 확대 정책’이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이번 사업의 중심에는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 자활사업단 ‘에코워싱’이 있다. 자활참여자 30여 명이 근무하는 에코워싱은 지역 축제와 행사, 장례식장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의 대여와 회수, 세척, 재공급을 맡고 있다.에코워싱은 최근 다회용기 공급 영역을 장례식장까지 넓혔다. 지난 8월 14일 서안동농협장례식장과 ‘다회용기 재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해 공급하고 있다.세척 기반도 강화됐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기능보강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규 세척기를 추가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양의 다회용기를 보다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도 에코워싱의 다회용기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축제 기간 탈춤식당에서는 다회용기를 전면 사용하고 있으며, 에코워싱은 사용된 용기를 회수해 세척한 뒤 다시 공급하는 순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다회용기 18만 5천여 개를 회수·세척해 재공급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며 일회용품 사용 감축과 친환경 축제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다회용기 세척사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자활참여자에게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다회용기 사용이 축제와 행사를 넘어 일상에도 정착할 수 있도록 에코워싱 사업단과 함께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환경 정책과 복지 일자리를 결합한 지역형 자원순환 모델로, 축제와 행사 중심의 다회용기 사용을 장례식장 등 생활 영역으로 넓혀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용국 2026-10-01 08:30:31

문경새재, 추석 연휴 8만여 명 방문…“명품 관광지 위상 재확인”

문화
2026년 8월 말 기준 방문객 239만 8천여 명…전년 대비 25.6% 증가 자연경관·탐방로 호평 이어져…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 추진
문경새재가 추석 연휴 기간 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전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이 8만여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청정한 자연경관과 탐방로, 영화 촬영지, 소규모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연휴 기간 문경새재 일대에 활기를 더했다.문경새재 방문객은 2026년 8월 말 기준 239만 8천3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0만 9천323명보다 48만 8천979명 증가한 수치로, 전년 대비 25.6%의 증가율을 보였다. 문경새재가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넘어 전국 단위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특히 문경새재의 자연경관과 탐방로에 대한 주요 인사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유력 언론사 대표와 5부 요인 등이 문경새재 탐방로를 ‘럭셔리 탐방로’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명품 관광지로서의 가치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김범주 문경새재상인회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문경새재를 찾아주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지역 음식과 농특산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손님맞이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새재가 명품 관광지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만 머물지 않겠다”며 “문경새재 상권 활성화 용역과 관광객 수요에 맞춘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해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경시는 앞으로도 문경새재의 자연·문화·상권 자원을 연계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관광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국 2026-09-30 09:49:25

서산시청 사격팀, 아시안게임 동메달 2개 쾌거…서산 사격 위상 높였다

문화
권협준 선수, 10m 공기소총·50m 소총3자세 단체전 동메달 획득 서산시, 선수단 격려…“훈련 환경 조성과 지원에 힘쓸 것”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권협준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서산 사격의 저력을 입증했다.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소승섭·권협준 선수는 지난 9월 19일부터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권협준 선수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과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특히 권 선수는 올해 서산시청 사격팀에 입단한 뒤 국제무대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함께 출전한 소승섭 선수는 메달권 진입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서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장실에서 귀국한 소승섭·권협준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권협준 선수의 메달 획득과 소승섭 선수의 국제무대 도전은 서산시 체육계에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 조성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서산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0m 공기총 30개 사대, 25m 권총 20개 격벽식 사대, 50m 소총 12개 격벽식 사대 등 총 62개 사대를 갖춘 종합사격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국 2026-09-29 08: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