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리포트 2026] 서울 구청장 13명은 누구?...지역 토박이부터 경찰·행정관료까지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07-01 15:19:24
서울 구청장 13명은 누구? 지역 토박이부터 경찰·행정관료까지|당선인 리포트 2026|서울기초자치단체장 편
‘당선인 리포트 2026’, 민선 9기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당선인들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오늘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3곳을 먼저 살펴보겠다.

먼저 노원구다.  
이번 15대 노원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서준오 구청장입니다. 이로써 16년째 이어진 민주당 소속 구청장 계보가 20년을 잇게 됐다. 서준오 구청장은 노원구 상계동 출신으로 노원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다. 서울산업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공학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서 구청장은 우원식 국회의원 보좌관과 김성환 노원구청장 비서실장을 거치며 일찌감치 행정 현장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도 활동했으며, 이후 4년 전 서울시의원에 당선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다음은 송파구 살펴보겠다. 
국민의힘 서강석 후보가 당선됐다. 
서강석 구청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대학원을 거쳐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서울시 성동구 부구청장, 인재개발원장, 재무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2022년 민선 8기 송파구청장 취임 이후 약 4년간 구정을 이끌며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병행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속도감 있는 재건축·재개발 공약을 앞세워, 이번 민선 9기에도 송파구정을 이어가게 됐다.

계속해서 더불어민주당 최기찬 금천구청장, 알아보겠다. 
금천에서 60년 넘게 살아온 지역 기반 정치인이다.
동국대 석사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제10대, 11대 서울시의원을 지냈으며,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주거 현안에 특히 힘써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어서 영등포구청장인 더불어민주당 조유진 구청장이다. 
조유진 구청장은 5대째 영등포에 살아온 지역 토박이다.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후 16대 국회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정책연구위원을 거치며 중앙 정치와 정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지역 이해도와 정책 역량을 앞세워 ‘주민과 24시간 소통하는 구청장'을 내세우며 당선됐다. 

다음은 동작구다.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경찰대 4기 출신이다. 35년간 경찰로 근무했다. 서울에서 역대 두 번째 경찰 출신 민선 구청장이라는 이력이 눈길을 끈다.
동아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법학박사이기도 하다. 2022년 행안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명예퇴직한 뒤 정치에 뛰어들었다. 

계속해서 강동구청장 살펴보겠다. 
국민의힘 이수희 구청장은 2022년 강동구 첫 여성 구청장으로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9기 강동구정을 이어가게 됐다.
이 당선인은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 출신이다. 변호사 이수희 법률사무소 대표를 거쳐 민선 8기 강동구청장을 맡아왔다. 강동구 교통망 확충과 교육·복지 인프라 개선이 이번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서 종로구다. 
더불어민주당 유찬종 당선인은 '정치 1번지' 종로에서 4년 만의 설욕전에 성공한 인물이다.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22년 같은 상대인 정문헌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한 뒤 이번에 재대결에서 승리해 종로구청장 자리를 탈환했다.  
유찬종 구청장은 종로에서 40년을 살아온 생활 정치인으로, 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치며 지방행정·예산·도시계획을 경험했다. 이번 민선 9기 행정의 핵심 키워드로 '주민', '실행', '회복'을 내세웠다.

다음은 국민의힘 김길성 중구청장 살펴보겠다. 
김길성 구청장은 현직 구청장으로서의 행정 연속성과 남산 고도제한 완화, 도시정비사업 추진 등 성과를 앞세워 다시금 중구민의 선택을 받았다.
김길성 구청장은 광희초·동북중·성동고를 나온 중구 토박이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여의도연구원 데이터랩센터장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중앙선대본부 서울지부 특보를 지낸 바 있다. 청와대 행정관과 용인도시공사 사장을 거쳐 민선 8기 중구청장을 맡았다.

계속해서 용산구다. 
민선 9기 용산구청장, 국민의힘 김경대 당선인이다. 김경대 구청장은 용산구의회 3선 의원 출신으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용산구청장 본선에 도전한 끝에 당선됐다. 
김 구청장은 중앙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그룹 공채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이후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을 거쳐 용산구의회에서 제4·5·7대 의원을 지내며 도시행정 분야에서 꾸준히 의정 경험을 쌓아왔다. 진영 전 국회의원 정책비서관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겸임교수까지 두루 역임했다.

이번엔 성동구 살펴보겠다. 
더불어민주당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민선 8기 성동구 부구청장으로 활동했다. 
유보화 구청장은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서울시 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약 30년간 서울시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성동구 부구청장으로 활동했다. 부구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GTX-C 왕십리역 유치와 삼표레미콘 부지 정비 등 성동구의 굵직한 현안들을 직접 챙겨온 행정 전문가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도 역임하며 정책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광진구청장인 국민의힘 김경호 구청장이다.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광진구정도 계속 이끌게 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리건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이후 30여 년간 서울시 곳곳에서 요직을 맡아왔다. 서울시 복지건강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도시교통본부장, 서울시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과 광진구 부구청장까지 두루 역임했다. 민선 8기에는 건대입구 일대 상업지역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다.
현직인 이필형 구청장을 꺾고 동대문구청장에 당선됐다. 2022년 같은 상대에게 패한 뒤 4년 만에 설욕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최 당선인은 30여 년째 동대문에 뿌리를 두고 있는 지역 정치인으로, 서울시립대 법학과 출신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국토해양부 과장으로 도시 계획과 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이후 박원순 전 서울시장 정무 보좌관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일자리수석실 행정관을 거치며 중앙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제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부대변인을 맡았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도 역임했다. 

계속해서 중랑구다. 
더불어민주당 류경기 구청장,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또다시 승리를 거두며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까지 중랑구를 책임지게 됐다. 서울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청장들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3선 구청장’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류 당선인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사회에 들어갔다. 서울시 행정국장과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쳐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낸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중랑구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 개발과 교육 인프라 확충, 생활 행정 전반에서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13개 자치구 구청장을 먼저 살펴봤다.
행정관료 출신부터 경찰, 변호사, 수십 년을 한 동네에 뿌리내린 지역 정치인까지, 저마다 다른 이력과 색깔을 가진 이들이 앞으로 4년간 서울의 '동네 살림'을 맡게 된다.
나머지 12개 자치구 구청장은 어떤 분들인지 다음 시간에 이어 전하겠다. 지금까지 ‘당선인 리포트 2026’이었다.

박지연

경기도, 대·중소기업 상생의 장 ‘동반성장페어’…732건 구매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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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공공기관 120개사, 중소기업 262개사 참여…4개 분야 1:1 맞춤형 구매상담 ‘MD 품평회’ 첫 운영…롯데백화점·10개 유통사 참여해 제품 시장성·입점 가능성 검토
경기도는 9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2026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개최하고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중소기업 간 판로 개척과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 함께 성장, 상생을 잇는 경기’를 주제로 열렸다.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120개사, 중소기업 262개사가 참여해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상생협력 상품기획자(MD) 품평회, 대기업 입점 방침 설명회, 중소기업 애로 상담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행사의 핵심인 구매상담회에서는 기계·중공업, 건설·화학, 유통서비스, 전기·전자·에너지 등 4개 분야로 나눠 총 732건의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중소기업은 제품과 기술을 수요기업에 직접 소개하고 향후 납품과 거래 가능성을 논의했다.올해 처음 마련된 ‘상생협력 상품기획자(MD) 품평회’에는 롯데백화점이 주관협력사로 참여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 20개사의 제품 경쟁력과 유통 적합성을 평가했다. 참여기업에는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연계하고, 우수기업에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내 중소기업 판로지원 전문관 ‘드림플라자’ 입점 등 추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쿠팡과 현대홈쇼핑 등을 포함한 10개 유통사의 상품기획자도 참여해 제품의 시장성과 입점 가능성을 검토했다. 기업들은 상품 경쟁력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향후 입점과 거래 협의 등 판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대기업 입점 방침 설명회에는 현대모비스, 대상, 네이버가 참여해 협력사 등록 기준과 구매 정책을 소개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거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제공했다.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공동 컨설팅 부스도 운영했다. 자금과 마케팅,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업별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특히 단순한 기업 간 만남을 넘어 구매상담과 시장성 검증, 입점 지원까지 연계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거래 관계 형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약 27%가 집적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중심지”라며 “이번 페어가 도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지속가능한 거래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개막식에는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장태환·최상규·송연섭·오현정·최혜경 의원,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유태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박지연 2026-09-23 12:00:18

경기도·경기도의회, 피지컬 AI 현장 확산 논의…수요·공급 연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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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기업·대학·연구기관·협회 등 50여 명 참여…제조기업 도입 장벽·실증 지원 방안 논의 수요·공급기업 사전 매칭·현장 진단 등 제안…10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발대 추진
경기도는 9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조 현장의 피지컬 AI 도입 확대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과 오남석 부위원장, 전석훈 의원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 마음AI 등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협회,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피지컬 AI는 로봇과 기계 등 자율 시스템이 공장이나 물류 현장과 같은 실제 물리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경기도는 피지컬 AI의 현장 실증과 산업 확산을 위해 30억800만 원을 투입해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과 기업 도입 컨설팅, 실증,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제조기업이 피지컬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초기 투자비 부담과 투자 대비 효과(ROI) 검증의 어려움, 운영 인력 부족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중국산 로봇의 가격 경쟁력에 따른 도입 현황과 데이터 유출 우려, 사후서비스(A/S) 문제 등도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기업의 초기 도입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는 공정별 피지컬 AI 활용 사례 제공과 소규모 실증(PoC), 국산 제품 도입 지원 등이 제시됐다. 실제 제조 현장에서 기술의 효과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실증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이 모였다.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표준화된 수요서식을 활용한 사전 매칭과 기업 현장 진단, 분야별 매칭데이 운영 등을 통해 기업별 수요에 맞는 기술과 제품을 연결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정책간담회 이후에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구성을 위한 2차 준비회의가 이어졌다. 지난 7월 열린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수요·공급 매칭과 규제특례, 인재양성 등의 주요 과제를 다시 점검하고 대표 공정별 분과 구성, 확산센터 내 실증공간 활용, 시스템통합(SI)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경기도는 이번 간담회와 준비회의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협의체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오는 10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발대식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정책간담회와 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기술 수요를 정책과 지원사업에 연결하고 피지컬 AI 도입 기업의 시행착오와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며 “기업 간 수요·공급 매칭과 현장 실증을 확대해 도내 제조기업의 피지컬 AI 활용을 높이고 기업·대학·연구기관·협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연 2026-09-23 11:50:33

경기도, ‘사회적가치 페스타’서 마을공동체 지역문제 해결 사례 공유

지역
민관 협력 프로젝트 ‘뷰티풀 커넥트’ 성과 소개…공공·민간·주민공동체 협력 모델 제시 여주·안산·성남 공동체 참여…돌봄·지역경제·공유시설 활용 등 지역문제 해법 공유
경기도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여해 민관 협력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뷰티풀 커넥트(Beautiful Connect)’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복잡해지는 사회문제를 다양한 주체의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이 모여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행사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아름다운재단,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마을공동체가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직접 모색하는 ‘뷰티풀 커넥트’를 추진해왔다. 현재 여주 노루목향기, 안산 우리동네연구소 퍼즐협동조합, 성남 태평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다.행사 둘째 날인 22일 열린 ‘뷰티풀 커넥트’ 세션에서는 학계와 지원기관, 주민공동체가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온 과정과 현장의 변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기조 강연에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김홍중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함께 살아가는 연결의 문법’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소개했다.마을 토크쇼에서는 지난 1년간 사업에 참여한 3개 공동체의 현장 사례가 공유됐다. 여주 노루목향기는 어르신 제빵 수업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돌봄의 해법을 모색했으며, 안산 우리동네연구소 퍼즐협동조합은 마을 어르신과 지역 상인을 연결해 생활 속 돌봄 네트워크를 확대했다.성남 태평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사용하지 않던 공유 공간을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내 교류를 활성화했다. 서로 다른 지역 여건에 맞춰 돌봄과 관계망 형성, 공유시설 활용 등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행사장 홍보부스에서는 ‘뷰티풀 커넥트’의 민관 협력 구조와 사업 추진 과정, 참여 마을의 변화 사례를 전시했다. 관람객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협력 요소를 직접 생각해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경기도는 앞으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뷰티풀 커넥트’의 민관 협력 모델을 다른 지역 공동체로 확대·보급하고, 주민과 공공·민간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연 2026-09-23 11: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