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공부문 AI 대전환 선도”…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그랑프리 수상

김용국 기자
등록일자 2026-05-12 08:43:44
전 직원 참여 ‘LOFA AI 혁신 TF’ 운영… 5개년 AI 종합계획·중장기 로드맵 완성
2026년 ‘AI전략부’ 출범… 공제회 맞춤형 LOFA AI 단계적 구축 추진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4월 29일 'LOFA AI 1단계 구축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 성과를 인정받아 5월 11일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재정공제회가 추진해 온 AI 혁신 전략과 ‘LOFA AI 종합계획 및 중장기 로드맵’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재정공제회는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대전환, AX를 선도하는 공공부문 핵심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재정공제회는 현장 중심의 AI 혁신을 위해 2025년 7월 전 직원이 참여하는 ‘LOFA AI 혁신 TF’를 발족했다. 기획·경영, 사업혁신, AI·인프라 등 3개 분과 5개 팀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84건의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외부 전문가 컨설팅과 전 직원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AI 10대 핵심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이어지는 5개년 ‘LOFA AI 종합계획 및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했다.

또한 재정공제회는 지속 가능한 AI 혁신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기존 조직을 ‘AI전략부’로 확대 개편하고, AI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 임직원에게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교육과 컨퍼런스 참여를 확대하는 등 전사적 AI 리터러시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026년 상반기부터는 공제회 업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핵심 AI 에이전트 개발이 추진된다. 내부 규정과 약관을 기반으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공제 지능형 응답 시스템’과 사고 경위 입력 시 핵심 키워드를 추출해 보상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AI 손해사정사’ 개발이 대표적이다. 하반기에는 자산운용 자동 전표 생성, 통계 보고서 인사이트 도출, 옥외광고물 법령해석 AI 솔루션 등 사업별 AI 에이전트를 전사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재정공제회의 AI 혁신은 내부 업무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국민 안전과 지자체 행정 효율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재정공제회는 광주과학기술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AI가 벽면·옥상 광고물을 탐지하고 제원을 자동 산출하는 스마트 행정 기술을 개발했으며, ‘옥외광고물 관리 장치 및 방법’, ‘시점 변화에 강건한 3차원 지도 생성방법’ 등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수상은 현장 실무자들의 자발적인 고민과 적극적인 혁신 의지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LOFA AI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AI로 앞서가는 지능형 지방재정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1964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지방재정 전문기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공제사업을 운영하고 지방재정지원금과 특별재난지원금을 관리하는 등 지방재정 안정과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용국

문경새재, 추석 연휴 8만여 명 방문…“명품 관광지 위상 재확인”

문화
2026년 8월 말 기준 방문객 239만 8천여 명…전년 대비 25.6% 증가 자연경관·탐방로 호평 이어져…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 추진
문경새재가 추석 연휴 기간 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전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이 8만여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청정한 자연경관과 탐방로, 영화 촬영지, 소규모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연휴 기간 문경새재 일대에 활기를 더했다.문경새재 방문객은 2026년 8월 말 기준 239만 8천3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0만 9천323명보다 48만 8천979명 증가한 수치로, 전년 대비 25.6%의 증가율을 보였다. 문경새재가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넘어 전국 단위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특히 문경새재의 자연경관과 탐방로에 대한 주요 인사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유력 언론사 대표와 5부 요인 등이 문경새재 탐방로를 ‘럭셔리 탐방로’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명품 관광지로서의 가치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김범주 문경새재상인회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문경새재를 찾아주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지역 음식과 농특산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손님맞이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새재가 명품 관광지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만 머물지 않겠다”며 “문경새재 상권 활성화 용역과 관광객 수요에 맞춘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해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경시는 앞으로도 문경새재의 자연·문화·상권 자원을 연계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관광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국 2026-09-30 09:49:25

서산시청 사격팀, 아시안게임 동메달 2개 쾌거…서산 사격 위상 높였다

문화
권협준 선수, 10m 공기소총·50m 소총3자세 단체전 동메달 획득 서산시, 선수단 격려…“훈련 환경 조성과 지원에 힘쓸 것”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권협준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서산 사격의 저력을 입증했다.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소승섭·권협준 선수는 지난 9월 19일부터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권협준 선수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과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특히 권 선수는 올해 서산시청 사격팀에 입단한 뒤 국제무대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함께 출전한 소승섭 선수는 메달권 진입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서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장실에서 귀국한 소승섭·권협준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권협준 선수의 메달 획득과 소승섭 선수의 국제무대 도전은 서산시 체육계에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 조성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서산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0m 공기총 30개 사대, 25m 권총 20개 격벽식 사대, 50m 소총 12개 격벽식 사대 등 총 62개 사대를 갖춘 종합사격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국 2026-09-29 08:33:41

[조례돋보기] 부천시, 체육회 공유재산 무상사용 근거 마련

조례
부천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대상 부천종합운동장 사무실 등 사용 근거 신설
부천시가 부천시체육회와 부천시장애인체육회에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수익하게 할 수 있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 상위법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체육회 운영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려는 것이다.「부천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2026년 8월 20일 부천시장이 제출했으며, 8월 24일 부천시의회에 회부됐다. 이후 제294회 부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재정문화위원회에서 9월 3일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개정안의 핵심은 제17조의2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시장이 체육회 등의 사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공유재산의 용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부천시체육회와 부천시장애인체육회에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수익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의계약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를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됐다.이번 개정은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의3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조항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체육회와 지방장애인체육회의 사업 수행을 위해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수익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를 조례에 반영해 제도 운영의 명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번 조례 개정은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공공체육 자원의 활용 절차를 제도권 안에서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공유재산의 실제 사용 범위와 관리 조건, 위탁 절차가 투명하게 운영되는지가 후속 과제로 남는다.
김용국 2026-09-28 08: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