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5개 부문 '금상'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10-15 18:05:50
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5개 부문
무주가 세계축제도시로 지정되는 데 핵심 동력이 된 건 바로 무주반딧불축제다.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밤으로 사랑받아 온 이 축제는 같은 대회에서 친환경 프로그램과 홍보, 현장 연출 등 5개 부문 금상을 휩쓸었다.

K-축제의 위상도 한층 높였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세계 30개국이 67개 부문에서 경쟁한 올해 세계축제협회 대회에서 친환경 프로그램과 스폰서 파트너, TV 홍보, 표지 디자인, 현장 장식 등 5개 부문 금상을 받았다.

지난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올해 축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무주군은 반딧불축제를 중심으로 생태와 환경, 태권도, 국가유산, 관광을 잇는 사계절 축제 생태계를 만든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군은 앞으로 반딧불축제를 K-축제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박지연

무주군 ‘2026 세계축제도시’ 지정

지역
무주군이 세계축제협회가 선정한 아시아 지역 ‘2026 세계축제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축제로 연결하고,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축제 생태계를 구축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무주군은 지난 10월 5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월드 연차총회에서 아시아 지역 ‘2026 세계축제도시’로 지정됐다.무주군은 생태와 환경, 태권도, 국가유산, 영화, 레저, 관광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사계절 축제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또 ESG를 기반으로 한 축제 운영과 주민·지역사회의 참여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무주군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축제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인 축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연 2026-10-15 18:05:26

대구·경북,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 추진

지역
생활권과 경제권을 함께 나눠 온 대구와 경북이 다시 하나가 되는 길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그리고 양 시·도의회 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4자 회담을 열었다. 행정통합 추진에 뜻을 모으고,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내놨다.추경호 시장은 대구와 경북을 ‘한 뿌리’라고 강조하며, 행정통합을 양 지역 공동 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이철우 지사는 현재의 지방자치 체계만으로는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의 광역 단위로 힘을 모아 더 많은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국회에 계류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을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시키고, 내년부터 통합 준비에 들어가 2028년 7월 통합특별시를 출범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시간표도 제시했다.양 의회도 힘을 보탰다.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은 "주요 현안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고,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역시 대구·경북의 공동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입법 절차를 넘어 실제 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구와 경북은 연내 법안 처리를 목표로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지연 2026-10-15 18:04:54

자영업자 영세화 심화...광주권 1인 자영업자 74%

지역
산업 기반이 약한 광주권은 자영업자 비율이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18% 안팎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높다.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속에 그나마 있던 직원마저 줄이면서 지역 자영업자들의 영세화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북구 두암동에서 25년째 식당을 운영하는 안영숙 씨는 3년 전부터 직원을 두지 않고 혼자 일하고 있다.매출은 뚝 떨어졌는데 인건비 부담은 커지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고육책이었다.지역 자영업자들의 영세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 따르면, 광주 지역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와 비중은 지난 2021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나 홀로 장사하는 1인 자영업자 비율은 계속해서 상승해, 지난해에는 전체 자영업자의 73.6%에 달했다.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임대료 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경기 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폐업을 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이 같은 자영업자의 영세화는 단기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아 고용 시장 전반을 악화시킨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때문에 파편적인 일회성 지원을 넘어, 고용을 유지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권역별 산업구조와 지역적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소상공인 정책 지원이 본격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박지연 2026-10-15 1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