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의료·학문의 공간…영주 제민루 역사적 가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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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루와 영주 의국은 지역민의 질병을 돌보고 약을 나누는 '제약구민' 정신을 실천한 공간으로, 퇴계 이황을 비롯한 영남 학맥의 인재들이 교류하던 역사 문화자산으로서 평가된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연구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발굴된 의학 자료와 영주 의료문화의 관계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특히 새롭게 발굴된 '이석간집'의 가치와 연구 필요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퇴계가 3대와 영주 제민루의 관계도 조명됐으며, 조선시대 의학서에 담긴 전통 양생법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건강관리 방식과 생활문화도 살펴봤다.영주시는 앞으로 제민루와 영주 의국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사 연구를 확대하고, 관련 문화유산을 전시와 교육, 문화콘텐츠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건
2026-10-10 09:4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