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상황판’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청년이 찾은 일자리 해법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10-02 19:34:05
데이터 기반 일자리 정책 제안 34건 접수…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관심 높아
최우수 ‘진진자라’ 팀 등 3개 팀 선정…지역 맞춤형 일자리·직업훈련 방안 제안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일 남부사업본부에서 ‘2026년 경기도일자리상황판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31개 시군의 고용·산업·경제·인구 데이터를 제공하는 ‘경기도일자리상황판’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 문제를 분석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34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구인·구직 불일치를 주제로 한 제안이 11건으로 가장 많아 지역 간 일자리 미스매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사진[경기도청 제공]

최우수상은 ‘진진자라’ 팀의 ‘경기 잡페어(JOB-PAIR)’가 선정됐다. 구직자가 많은 지역과 빈 일자리가 많은 산업단지 도시를 연결해 채용관과 통근버스, 직무교육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우수상은 지역별 인구 특성과 주력산업을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모델이, 장려상은 용인시 제조업과 청년 인력을 연결하는 실무형 직업훈련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임수철 경기도일자리재단 정책개발추진단장은 “상황판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해법까지 제시했다는 점이 인상 깊다”며 “이용자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실제 고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 일자리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앞으로 수상작과 간담회 의견을 차년도 상황판 운영과 데이터 기반 일자리 정책 검토에 활용하고, 이용자 수요에 맞는 지표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ㄱ

박지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생물안전3등급 시설 재확인 ‘적합’

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BL3 시설 3년 주기 재확인 검사 통과 특별방역대책 추진 앞두고 고위험 가축전염병 진단시설 안전성 확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생물안전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시설 3년 주기 재확인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생물안전3등급 시설은 내부를 음압 상태로 유지해 고위험 병원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위해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진단하는 시설이다.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현재 2개동의 BL3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제1시험동에서는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제2시험동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재확인 검사는 제2시험동 BL3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실험실 관리와 시설 운영기록, 시설 검증자료 등에 대한 서면심사와 시설 설치·운영, 공조제어 등을 확인하는 현장실사가 이뤄졌다.남영희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신속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능력과 함께 안전한 시설 운영이 중요하다”며 “10월부터 추진되는 특별방역대책에 앞서 생물안전3등급 시설의 안전성을 다시 확인한 만큼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신속한 진단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적합 판정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가 늘어나는 동절기와 특별방역대책 추진을 앞두고 고위험 병원체 진단시설의 안전성을 다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앞으로도 BL3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밀진단 체계를 유지해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전염병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박지연 2026-10-02 19:46:11

경기도, ‘빈 건축물 특별법’ 시행 대비 시군 현장 의견 수렴

지역
시군 업무담당자 80여 명 참여…빈 건축물 관리·정비 현장 의견 공유 시행령·시행규칙 마련 앞두고 제도 운영기준 등 국토교통부에 건의 예정
경기도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시군 빈집·빈 건축물 업무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빈 건축물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대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2027년 9월 9일 시행되는 특별법은 여러 법률에 나뉘어 관리되던 빈집과 빈 건축물, 공사중단 건축물 등을 하나의 관리체계로 통합해 조사부터 정비·활용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빈 건축물 판단 기준과 실태조사 방법, 전담조직 구성, 도시채움시설 도입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법 시행에 따라 시군은 5년마다 실태조사와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현황조사와 안전조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 역시 5년 단위 정비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계획과 사전 협의하는 한편, 정비사업과 실태조사 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 역할이 확대된다. 천병문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과 지원방안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준이 하위법령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법 시행 전 현장의 의견을 제도 설계 과정에 반영해 빈 건축물 관리와 정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라는 데 의미가 있다.경기도는 시군의 추가 의견을 수렴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향후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에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준과 지원방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박지연 2026-10-02 19:44:07

경기도·경기도의회, 시흥 삼미전통시장 찾아 가을철 안전관리 점검

지역
소방·전기시설 등 화재 위험요인 점검…노후 콘센트 교체 등 예방활동 실시 상인 간담회 통해 현장 애로사항 청취…도의회·집행부 소통 강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일 시흥 삼미전통시장을 찾아 가을철 전통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현장점검에는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과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삼미전통시장 상인회, 시흥시, 시흥소방서, 시흥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소방차 진입로와 소방시설, 전기시설 등 시장 내 주요 시설의 관리 상태와 화재 위험요인을 살폈다. 이어 ‘가을철 전통시장, 안전은 더하고, 위험은 줄이고’를 주제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노후 콘센트 교체와 전기제품 안전사용 안내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상인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관련한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전통시장은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많은 도민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점포와 전기시설 등이 밀집돼 있는 전통시장에서는 작은 위험요인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도의회와 관계기관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상인과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점검은 가을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전통시장의 시설 상태를 사전에 살피고, 현장 의견을 안전정책에 반영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 생활밀착형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과 소통을 이어가며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지연 2026-10-02 19: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