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TK 패싱 반복돼선 안 돼”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10-01 17:37:39
추경호 대구시장, “TK 패싱 반복돼선 안 돼”
추경호 대구시장이 정부 정책에서 대구·경북 지역이 소외되고 있다는 이른바 ‘TK 패싱’ 논란에 우려를 나타냈다.

정책토론회에서 지역 현안 전반을 짚으며, 대구·경북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호남권 반도체 투자와 경북대의 주요 정책 사업 탈락 등을 언급하며, 특정 지역 편중과 소외 현상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정치권과 연대해 강력히 대응하는 한편, 야당과도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재원난을 겪고 있는 TK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지자체 단독 추진은 한계가 있다며 국가가 주도적으로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대구시 신청사는 일반 재원을 함께 투입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 방식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공개적인 토론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연

제주도, ‘제1차 공공기관 책임혁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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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도내 공공기관의 책임경영과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기관별 혁신과제와 안전관리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공공기관의 변화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제주도는 지난 9월 23일 도청에서 도내 17개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제주 공공기관 책임혁신회의’를 열었다.앞으로 기관장이 참여하는 책임혁신회의는 격월로 열고, 도와 공공기관 실무진이 참여하는 회의는 매월 운영해 주요 현안과 혁신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첫 회의에서는 기관의 설립 목적과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과 사업을 점검하고, 경영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한 혁신과제를 논의했다.또 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춰 현장점검과 안전신고를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지연 2026-10-01 17:41:41

‘20년 표류’ 진도 씻김굿, 연대로 해법찾기

지역
진도 씻김굿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진도만의 단독 등재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전국은 물론 국제적으로 관련 무형유산을 묶는 공동등재가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됐다.죽은 이의 넋을 달래고 한을 풀어주는 진도 씻김굿.진도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진도군은 지난 2008년부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하지만 매번 유산 등재에 고배를 마시면서, 그동안의 접근 방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진도 씻김굿만을 단독으로 등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혹은 국제적으로 연대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실제 여러 지역의 탈춤을 묶은 '한국의 탈춤'처럼 국내 공동등재 사례가 있고, '매사냥'처럼 국제 공동등재 사례도 있다.씻김굿의 등재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구체적인 연계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새로운 등재 전략이 씻김굿의 국제적 가치를 알리고, 전승의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지연 2026-10-01 17:41:08

전북·경북·경남, ‘피지컬 AI’ 지역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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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현장에서 AI가 직접 인식하고 판단해 움직이는 ‘피지컬 AI’ 산업을 키우기 위한 지역거점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전북과 경북, 경남의 제조업 기반을 활용해 기술개발과 실증, 금융지원을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지역별 특화 산업에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해 기술 개발부터 현장 실증, 제품 생산과 사업화까지 한 번에 연결하겠다는 구상으로 전북은 자동차와 기계부품, 경북은 철강과 반도체 소재·부품, 경남은 우주항공과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을 적용한다.특히 초기 투자가 많이 드는 산업 특성을 고려해 금융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물론, 전북은행과 iM뱅크, 경남은행 등 지역 은행까지 참여해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방위 자금 지원에 나선다.관련 기업 30여 곳도 참여해 기술개발과 실증, 금융 지원을 연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지역의 제조 경쟁력에 AI를 더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도전이 지역 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박지연 2026-10-01 17: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