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광양시장 "광양, 산업도시 넘어 호남 제1의 부자 경제도시로"[더인터뷰 특별기획]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10-01 16:59:29
철강·항만 강점 살려 K-컨테이너·국제 카페리 등 신성장동력 확보
교육·의료·문화 인프라 확충…시민 중심 행정·AI 행정혁신 강화
박성현 광양시장 “산업도시 넘어 호남 제1의 부자 경제 도시 만들겠다”|더인터뷰 특별기획 103회 박성현 광양시장 편
박성현 광양시장은 지난 9월 10일 지방자치TV가 기획한 ‘더 인터뷰 특별기획’에 출연해 산업구조 전환, 교육·의료·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중심으로 한 민선 9기 시정 구상을 밝혔다. 박성현 시장은 “광양은 반드시 산업도시를 넘어 경제도시로 도약해 호남 제1의 부자 경제도시가 될 것”이라며 “광양시의 경제 자존심과 시민들의 자부심을 꼭 찾아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광양의 주력 산업인 철강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고부가가치 철강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수소환원철을 비롯한 저탄소 철강 전환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철강재를 활용한 제습형과 접이식 컨테이너 등 ‘K-컨테이너’ 생산기지를 유치해 철강 연관 제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광양항은 자동화와 종합물류 기능을 강화하고, 화물 중심에서 여객과 관광까지 아우르는 항만으로 확장한다. 우선 한일 국제 카페리 취항을 추진하고, 이후 한중 노선과 극동 러시아 지역까지 연결 범위를 넓혀 지역 농산물과 화물을 광양항에서 직접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육·의료·문화 분야도 강화한다. 박 시장은 서울대병원 산업의학 클러스터와 대학 캠퍼스 유치 등을 통해 교육·의료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백운산과 섬진강, 광양만의 수변공간을 관광자원으로 연결해 지역에서 창출된 소득이 다시 지역 안에서 소비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철강과 항만을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에 교육과 의료, 문화·예술·관광을 더해, 광양을 시민이 머물고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이 출연한 ‘더 인터뷰 특별기획’은 10월 2일(금) 오후 1시에 지방자치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지방자치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박지연

제주도, ‘제1차 공공기관 책임혁신회의’ 개최

지역
제주도가 도내 공공기관의 책임경영과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기관별 혁신과제와 안전관리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공공기관의 변화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제주도는 지난 9월 23일 도청에서 도내 17개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제주 공공기관 책임혁신회의’를 열었다.앞으로 기관장이 참여하는 책임혁신회의는 격월로 열고, 도와 공공기관 실무진이 참여하는 회의는 매월 운영해 주요 현안과 혁신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첫 회의에서는 기관의 설립 목적과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과 사업을 점검하고, 경영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한 혁신과제를 논의했다.또 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춰 현장점검과 안전신고를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지연 2026-10-01 17:41:41

‘20년 표류’ 진도 씻김굿, 연대로 해법찾기

지역
진도 씻김굿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진도만의 단독 등재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전국은 물론 국제적으로 관련 무형유산을 묶는 공동등재가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됐다.죽은 이의 넋을 달래고 한을 풀어주는 진도 씻김굿.진도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진도군은 지난 2008년부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하지만 매번 유산 등재에 고배를 마시면서, 그동안의 접근 방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진도 씻김굿만을 단독으로 등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혹은 국제적으로 연대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실제 여러 지역의 탈춤을 묶은 '한국의 탈춤'처럼 국내 공동등재 사례가 있고, '매사냥'처럼 국제 공동등재 사례도 있다.씻김굿의 등재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구체적인 연계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새로운 등재 전략이 씻김굿의 국제적 가치를 알리고, 전승의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지연 2026-10-01 17:41:08

전북·경북·경남, ‘피지컬 AI’ 지역거점 육성

지역
제조업 현장에서 AI가 직접 인식하고 판단해 움직이는 ‘피지컬 AI’ 산업을 키우기 위한 지역거점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전북과 경북, 경남의 제조업 기반을 활용해 기술개발과 실증, 금융지원을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지역별 특화 산업에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해 기술 개발부터 현장 실증, 제품 생산과 사업화까지 한 번에 연결하겠다는 구상으로 전북은 자동차와 기계부품, 경북은 철강과 반도체 소재·부품, 경남은 우주항공과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을 적용한다.특히 초기 투자가 많이 드는 산업 특성을 고려해 금융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물론, 전북은행과 iM뱅크, 경남은행 등 지역 은행까지 참여해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방위 자금 지원에 나선다.관련 기업 30여 곳도 참여해 기술개발과 실증, 금융 지원을 연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지역의 제조 경쟁력에 AI를 더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도전이 지역 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박지연 2026-10-01 17: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