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기다림 끝에 개장…렛츠런파크 영천 ‘새로운 질주’

이상건 기자
등록일자 2026-09-17 14:10:39
17년 기다림 끝에 개장…렛츠런파크 영천 ‘새로운 질주’
17년의 기다림 끝에 영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2009년 후보지 선정 이후 오랜 준비와 우여곡절을 거쳐 문을 연 렛츠런파크 영천. 서울과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권역형 순회경마’​를 도입해 경주마는 부산경남에 상주하고 경마가 열리는 날 영천으로 이동해 경주를 치른다.

9월에는 12개 경주를 시작으로 하반기 12주 동안 모두 72개 경주가 열린다.

경주마 복지에도 공을 들였다.
국제경마연맹의 수송 복지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무진동 전용 수송차량 13대를 제작했고, 실시간 GPS 추적과 냉난방, 부상 방지시설 등을 갖췄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단순한 경마장을 넘어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겨냥한 복합 레저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3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대와 친환경 수변공원, 태양광 주차장 등을 갖췄고, 미니호스 프로그램과 계절별 가족 행사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운영할 계획이다.

2009년 운주산승마조련센터, 2015년 말산업 특구 지정에 이어 이번 경마공원 개장으로 영천은 생산과 조련, 경주, 관광을 연결하는 말산업 기반을 갖추게 됐다.

무엇보다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것은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음식점과 숙박업, 전통시장,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 상권으로 관광객의 소비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17년을 기다려온 렛츠런파크 영천.
이제는 경마공원 개장을 넘어 관광과 산업, 일자리를 연결하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김천 부항댐, ‘머무는 관광’ 새 가능성…첫 캠프닉 페스티벌

지역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이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부항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김천시는 앞으로 캠프닉을 계절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고, 부항댐 주변의 레저·생태·먹거리·숙박시설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묶어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상건 2026-09-18 10:05:02

영주 단운마을, ‘행복마을 26호’ 지정…재능 나눔으로 활력 더해

지역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단운경로당에서 행복마을 지정 행사를 열고, 마을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는 주민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점심 식사 제공, 만들기 체험 등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이 진행됐다.이어 행복마을 현판을 제막하며 단운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찾아라! 영주 행복마을’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교류를 통해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평은2리와 두월1리를 각각 24호와 25호 행복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 단운마을을 26호로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마을별 수요에 맞춘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건 2026-09-18 10:04:23

옛 철길이 관광명소로…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개장

지역
월영가람길은 임청각에서 성락하늘철교를 지나 와룡빛터널까지 이어지는 2.6킬로미터 구간으로, 전망대와 쉼터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친환경 전기무궤도열차인 월영열차는 임청각에서 출발해 성락하늘철교와 와룡빛터널을 순환하며, 옛 철길을 달리면서 낙동강의 수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560미터 길이의 옛 철도터널을 새롭게 단장한 와룡빛터널에서는 조명과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폐철길을 걷고, 열차를 타고, 빛과 영상을 즐기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안동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건 2026-09-18 10: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