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제 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수상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마포구가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선정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저출생 극복,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5개로, 마포구는 이중 저출생 극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 마포구의 출생아는 전년 대비 13.2% 증가해 저출생 극복에 큰 성과를 보였다.

마포구는 임신·출산·육아의 전반적 사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햇빛센터'를 조성하고 난임 부부 지원, 임산부 건강 관리, 산전산후 우울증예방, 출산 가정 방문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사회적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