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애 나눔쉼터·청춘사진 개관

평창군 읍내에서 상시 운영하는 ‘평창愛 빛나눔쉼터’에 ‘바퀴달린 청춘사진관’이 문을 열었다.

‘다가가는 소통쉼터’는 한국전력공사가 전력설비 건설 예정지역인 평창군 지역주민들 의견에 귀 기울이고 상시 소통을 위해 평창군청 앞 사거리에 개관한 소통의 장이다. 

현재 ‘다가가는 소통쉼터’에 방문하면 전자파 및 전력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안내 받으실 수 있고, 여러 대의 안마의자와 무료 커피, 음료를 비치해 평창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소통쉼터에 설치된 ‘바퀴달린 청춘사진관’은 2.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스튜디오로, 11월 24일까지 강원도 4개 지역 3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사진 및 장수사진을 촬영해 전달해 드리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사업에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사진촬영에 참여한 어느 주민은 “ 생업으로 바빠 결혼사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촬영하게 되어 정말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마을 주민분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남겨드릴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